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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몽골여행(8)<울란바타르>라마불교 사원 간단사



<울란바타르>라마불교 사원 간단사

 

2015년 9월 1일 

복드칸 겨울궁전을 관람후 라마불교 사원인 간단사를 방문합니다


 1838년 제 5대 복드왕 때 건립된 간단사(Gangdan Teckchenling)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마불교 대표적 사원입니다



 

몽골이 1937년 공산국가가 되면서 800개의 사원이 정리되었으며 

대부분의 사원들이 파괴 되었습니다.

간당 사원도 5개의 법당이 파괴되었으며1937년 폐쇄되었지만 

1945년 외국인을 위해 참배소란 명칭으로 재개관되었다고 합니다.



 사회주의체제시 종교활동 제한으로 소수의 라마승들에 의해 명맥을 유지해오다

1980년대에 들어 종교적 기능 회복 되었으며

1970년 간단사 경내에 승가대학 병설하였고

1994년 국가보호유적 지정되었습니다

(자료출처 -주한 몽골대사관 홈페이지에서)




간단사에 왔으니 내부가 궁금합니다

 내부 입장은 ...

몽골인은 무료입장이며

외국인에게는 4000투그릭을 받고 있습니다



사원내에는 1996년 재건된 금으로 도금된 관음대불(높이 26.5m)이 한 가운데 세워져 있는데 

매년 정월 초하루 대통령국회의장총리각부 장관들이 이곳에서 공식 참배한다고 합니다



 경전 글귀들이 적혀져 있는 마니차를 

1번 돌릴때마다 경전글귀 1번을 읽은 공력이 쌓인다고 합니다.

불상을 중심으로  옆과 뒤로  ㄷ자형 통로가 있는데, 

통로 옆으로 수십개의 마니차가  둘려싸여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마니차를 돌리며 지나가는 사람들들 모습이 들어옵니다.



몽골 사원에는 마니차가 설치 되어있다고 합니다.





간단사 앞 -붉은빛이 나는  기둥주위에 사람들이서서 무엇인가 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의 라마교를 탄압할 때, 간단 사원 광장에서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기둥으로,

기둥 주위를 세바퀴를 돌면 재물운이 생긴다고 합니다.



간단사에서 나오는데,  엄청 많은  비둘기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는 사람과 더불어 살고있는 비둘기 모습을 보며 

다음 여행지 징기스칸 광장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