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여행(15) 카주라호 서부 사원군(2) 핵심사원 - 칸다리야(Kandariya)마하데브사원

 

 

카주라호 서부 사원군(2) 핵심사원

  칸다리야(Kandariya)마하데브사원

 

2016년 1월 17일

락시마나 사원 관광 후 걸어서 3분 정도 이동하면

아름다운 사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카주라호 서부 사원군에서 핵샘인 칸다리야(Kandariya)마하데브사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칸다리야마하데브사원(사진 왼쪽)과

 마하데바 사원(사진 가운데 작은 사원)

데비 자가담바사원(사진 오른쪽)입니다.

 

 

칸다리야 사원은 사암으로 지어진 힌두교 사원으로 높이는 31m,

화려한 조각과 미투나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브사원벽에는   

신들과 미투나(Mithua: 남녀가 사랑하는 모습)상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최초로 카주라호 사원군을 조사한 알렉산더 커닝햄에 의하면

칸다리야(Kandariya)마하데브사원 내부에 226개,

외부에 646개의 조각상이 있다고 합니다.

 

 

칸다리야(Kandariya) 사원의 지붕, 보기만해도 그  화려함과  섬세함에 감탄합니다.

처마 끝을 여러 층으로 높이 쌓아 올린것을 볼수가 있는데...

 인도예술의 최대 걸작이라고 합니다 

 

 

칸다리야 사원에 왔으니.. 사원 내부가 궁금하여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내부에도 226개의 조각상이 있다고 하지요

 

 

내부가 공사중이고 많이 어수선합니다

공사하시는 분이 사원 안쪽 사원의 중심부분을 안내하여 안을 살펴봅니다.

 

 

어두운 사원의 중심 신전 안을 살펴보니

신전 가운데 이상한 조각이 놓여 있습니다

 

밖에 나와서 찍은사진을 우리 투어 가이드에게 보여주니 링가와 요니라고 설명해 줍니다

 

* 시바는 인간의 모습대신 발기된 남성기인 링가(Linga링감)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링가 아래쪽에는 여성기를 상징하는 요니(Yoni)가 있습니다

  합일된 남녀 성기의 모양을 보여주는 링가와 요니는 진리는 영원히 나뉠수 없으며

  합일된 상태에서 모든 존재의 완전함이 나타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칸다리야 사원 옆에 있는 마하데바사원과 데비 자가담바 사원입니다

 

 

자그마한 사원 마하데바 사원안과 밖에 있는 사자상은

 찬델라 왕조의 문장일 것으로 추측되며

카주라호에있는 최고의 조각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데비 자가담바 사원입니다

11세기에 지어졌으며

사원내부에는 쉬바와 시바 부인상의 조각상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 - 왼쪽으로 부터

마하데바 사원, 데비 자가담바 사원, 오른쪽 끝에 보이는 사원은 칫트라굽타사원>

 

칸타리야 마하데브 사원에서 많은 조각상과 내부를 본 상태라

자가담바 사원내부는 들어가지 않고 칫트라 굽타 사원으로 향합니다 

 

<자료출처 - 프렌즈 인도 네팔-중앙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