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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오대산 상원사 단풍

 

오대산 상원사 단풍

 

2016년 10월18일

오대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오대산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대산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비와 입장료를 받고 있네요,

성인 1인 3000원

승용차 1일 5000원

 

 

입장료 내고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월정사 주차장이 나옵니다,

월정사 주차장을 지나  9km 올라가면 상원사 주차장.

관광객들이 많지 않을 경우 상원사까지 승용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몰리기전 저희는

상원사로 올라갑니다.

 

* 월정사에서 상원사 가는 옛길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선재길입니다

 

 

15분 정도 승용차로 이동하여 상원사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상원사 까지는 300m

1시간 정도면 상원사를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곱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길따라

상원사로 올라갑니다

 

 

상원사에서 비로봉 3km

적멸보궁 1.5km

저희는 상원사만 들렸습니다

 

* 오대산 적멸보궁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곳을 천하의 명당이라고 감탄했다고 하는 장소입니다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전각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상원사는

신라 성덕왕 4년 (705년) 보천과 효명 두 왕자에 의해 창건된 절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있는

문수신앙의 중심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와 세조가 원찰로 삼으면서

상원사에는 여러 전설과

소중한 문화재가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상원사 안내문에서)

 

 

 

 

경내에는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과

상원사 목조 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 이 있습니다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입니다

신라 성덕왕 24년 (705년) 주조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습니다.

안동의 관풍루에 걸려 있던 것을

예종 원년(1469년)에 상원사로 옮겼다고 합니다.

 

 

 

<범종에 새겨진 주악 비천상>

 

종의 표면에는 구름위로 하늘을 날면서

옷길을 흩날리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이 아름답게 양각되어 있습니다

 

 

8세기 전반에 범종에 새겨진 비천상은

이상적 사실풍의 불교 조각양식을 잘 반영해 놓았다고 합니다

 

 

 

 

 

 

 

 

오대산 상원사 운판

 

 

 

 

 

 

 

 

 

 

 

 

 

 

 

 

 

10월 중순의 오대산 상원사는

붉은 단풍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상원사의 가을풍경 참 좋습니다

 

 

상원사 둘러보고

중앙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오대광명 등불 밝히기>

생명나무에 복주머니 올리기

 

 

 

 

 

 

 

상원사 오른쪽으로 삼화상 부도전이 있는데,

한암, 탄허, 만화 - 삼화상의 탑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부도전 뒤로 아름답게 물든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상원사에서 내려오는길

관대걸이가 있습니다

 

* 관대걸이는

조선초 세조대왕이 목욕할 때 의관을 걸어둔 곳이라 합니다

 

 

상원사 입구에 있는 카페 소풍가.

소풍가에서 차 한잔도 좋을듯 합니다

 

 

월정사에서 시내버스가 상원사까지 운행됩니다.

 

 

 

상원사 여행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길,

곱게 물든 단풍, 사진으로 담으며

상원사 여행을 마칩니다

 

 

오대산 찾아오시는 길과 자세한 정보는

오대산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http://odae.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0900&menuNo=702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