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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슈리성주변-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치, 류탄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치

슈리성관광을 마치고

슈리성 주변에 있는 베자이텐도우와 류탄에 들릅니다

 

 

슈레이몬에서 슈리성으로 들어가는길.

왼쪽으로난 길로 들어가면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치, 류탄이 나옵니다

 

 

슈리이몬을 지나 베자이텐우 가는길

슈리성 성곽과 구경문,

옛 정취를 느낄수 있는 분위기 있는 길입니다

 

 

성벽길을 지나면 류탄거리

100m  정도 걸어서 가면 왼쪽으로

숲속사이에 숨어있는듯한 연못과

아름다운 아치형의 다리가 눈길을 끕니다

 

 

 

연못앞에 한글로 된 안내문이 있어서 살펴봅니다

 

조선왕으로 부터 보내진 방책장경(方冊藏經-고려판 대장경)

보관하기 위해 1502년

엔감지 호수안에 ()집을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1609년 외부침략으로 당집은 파괴 당했고

고려판대장경은 분실되었다고 적혀있습니다.

독립국가였던 류큐왕국은

조선과 많은 교류를 하였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1621년 이르러 새롭게 당()집을 짓고

물의신 베자이텐를 모시게 되었고

 이후 베자이텐도우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천녀교(天女橋)

베자이텐도우와 연결되는 아치형 다리인 천녀교는

류큐석회암을 사용하여 만든 다리로.

 중국 남부에 있는 다리를 닮았다고 합니다.

 

 

천녀교를 건너 안으로 들어가면...

 오리가 어린이의 친구가 됩니다.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지를 배경으로

아치형의 천녀교위에서 추억사진을 만듭니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엔간치 연못 맞은편 길 건너에

잘 꾸며진 정원과 절이 보이는데....

엔각사 총문으로

류큐왕조시대 왕족의 절이라고 합니다

 

 

 

엔각사 총문 뒤로 보이는 방생교는

국가지정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건축물입니다

 

 

엔간치 연못은 슈리성의 빗물을 모이게 설계된 

수심 3m 연못입니다. 

엔간치에서 류탄으로 가는 산책길

찾는이 없어 조용합니다

 

 

호젓한 산책로

우리 가족만이 따스한 이야기를 나누며 걷습니다

 

 

엔간치 연못과 이어지는 또 다른 연못은 류탄입니다

중국황제의 책봉사의 진언에 의해,

1427년에 조성된 인공연못이라고 합니다.

중국 황제의 책봉사나 사신이 슈리성을 방문하였을때

배를 띄우고 연회를 배풀던곳입니다

<사진>왼쪽 호수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호수가 나옵니다

 

 

 슈리성 주변 베자이텐도우와 엔간치, 류탄,

산책하기에 좋은 명소입니다

 

<지도와 자료 출처>

http://oki-park.jp/shurijo/ko/

프렌즈 오키나와  -도서출판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