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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 북부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차햐야불란 찻집 앞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비세마을의 후쿠기 가로수길 산책을 합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차로 5분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약 2만그루의 후쿠기 나무로 형성된 가로수길입니다

 

모토부 반도 해안 끝에 위치한

비세마을은 태풍의 피해가 많았지요

 17세기 류큐왕조 시절,

지금으로부터 300년전 비세마을 사람들은

후쿠기 나무를 심어

태풍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했다고합니다

 

* 후쿠기 나무는 단단하고 두꺼운 잎이 있어

필리핀이나 타이완에서도 방풍림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오키나와의 오래된 옛 마을인 비세마을의 가옥들은

 가로수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습니다 

민박도 있고 카페도 있네요.

 

 

가로수 길 사이로 비세마을 민가가 있어서,

조용 조용 산책을 합니다.

 

 

구시켄 문중의 집 담벽은

비세의 이노사암으로 

백년 이상 전에  만들어 졌으며

비세구에 남아있는 귀중한 문화재라고

안내글에 적혀있습니다

 

* 이노 - 오키나와 방언으로

 산호초로 둘러싸인 얕은 바다를 말합니다

 

 

후쿠키 가로수길은 아름다운 자전거길이라고 합니다

그냥 산책길로도 훌륭합니다.

1시간 정도면 후쿠기 가로수길을 산책할 수가 있습니다.

 

 

자전거 1시간 500엔,

가로수 길 입구에서

 물소 마차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부부 복나무(연리지) 앞에 있는 안내문에는

한글로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네요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길인듯합니다.

 

 

'두 거목이 붙어 있는 희귀한 복나무입니다.

행복을 부른다고 해서 인기있는 포인트'라고 설명문에 적혀 있습니다

 

 

가로수길을 걷다보니 시사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 시사(シーサー) 사자(しし) 모양을 한 토기를 말하며,

액운을 물리치는 부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은 암컷이며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수컷이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 네어버 백과사전 - 두산백과)

 

 

 

 

바람소리 들리지 않는 후쿠기 가로수길

가족간의 소소한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여행을 합니다.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

 

 

 

 

 

 

 

 

 

 

 

 

 

 

가로수 길을 걷다보면 비세자키 해변이 나옵니다

 

 후쿠기 가로수길에서의 평화로운 산책.

여행후 생각이 많이 나는 추억의 길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있는

비세후쿠기 가로수길  추천합니다 

 

<자료출처>프렌즈 오키나와 - 도서출판 중앙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