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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대영박물관-아슈르바니팔 왕-사자사냥

 

아슈르바니팔 2세 왕 - 사자사냥 부조

 

아슈르바니팔(Ashur-bani-pal)은 산헤립왕의 손자로

재위기간은 BC 668-627년.

니네베 왕궁에 도서관을 짓고 역사자료를 수집 정리한 왕입니다

 

문학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왕이지만

앗수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BC 645-635년

니느웨  북쪽 성벽을 사자 사냥부조로 조각해 놓았습니다

 

 

왕의  스포츠 사자사냥 부조는

대영박물관 10-a 방 벽면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니네베의 궁전에서 출토된 아슈르바니팔 왕 (기원전 645년경)

 사자 사냥을 하는 모습을 담은 부조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니네베 궁전의 유적은

1845년부터 1854년. 헨리 레이어드 경에 의해 발굴되었으며,

사자사냥이 유명합니다

 

 

 

 

 

머리에 뿔이난 관(모자)을 쓴 사람이 아슈르바니팔2세 왕,

백수의 왕 사자를 죽임으로 강한 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장정 몇명이 사냥한 사자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사자 우리 속에서 갇혀있다가 나오는 사자모습이 보입니다

왕의 사냥은 야생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속에 갇혀있던 사자들을 풀어주면

왕은 신하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사자사냥을 즐긴것입니다

 

 

 

사자만 죽은 것이 아니고

 사냥하다가 죽은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왕이 즐기는 스포츠지만 잔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BC 612년 앗수르는 멸망하면서

니느웨성은 불타서 파괴됩니다.

 그후 홍수로 코세르 강이 범람하여

불에 탄 성은 무너지고 그 위로

 6m의 토사가 쌓이게 됩니다

 

2500년이 지난후

 AD 1846년 니느웨 성이 발굴되기 전까지

  간 세월 앗수르의 유적은 모래속에 묻혀있었습니다.

 

* 오스틴 헨리 레이어드  Sir Austen Henry Layard   (1817-1894)

18451847년 님르드(아시리아의 수도 칼라),

18491854년 쿠윤지크(수도 니네베)를 발굴한 영국의 고고학자로

'니느베와 바빌론유적의 발견'을 저술했습니다

자료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10-a  벽면 가득 채운 사자사냥 부조.

 

모래속에 오래세월 갇혀있던 유물들은 발굴되어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