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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위스>(23) 로텐보덴- 리펠베르크 하이킹

 

로텐보덴 ~리펠베르크 하이킹

 

로텐보덴에서 리펠베르크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하이킹코스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쾌청한 날

우리투어팀 로텐보덴에서

환상적인 하이킹 시작합니다.

 

거리는 3km. 소요시간 1시간,

가장 무난한 코스입니다.

리펠제 호수속에 반영된 아름다운 마테호른을

볼수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고르너그라트 쿨름역에서 츨발한 기차. 

5분만에 로텐보덴(Rotenboden 해발 2815m)에 도착합니다.

 

 

기차역 앞에 안내판이 있네요.

 

리펠제(Riffelsee)호수 - 역에서 5분 거리

 고르너그라트전망대 50분

리펠베르그 30분~1시간(2개 코스가 있습니다)

리펠알프 1시간 35분

체르마트까지 2시간 40분.

 

 

 

로텐보덴 기차역에서

리펠제 호수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알프스 영봉과 빙하들을

이곳에서 더 가까이 만날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리스캄 - 그렌츠 빙하 - 카스토르 - 폴룩스 -

슈바르체 빙하 - 브라이트호른

 

리펠제 호수로 내려가기전

알프스 영봉과 빙하풍경도 좋습니다.  

 

 

 

로텐보덴 역에서 경사있는 비탈길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리펠제호수옆에 있는 검은색 돌산은

리펠호른(Riffelhorn, 2927m)

호수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은 마테호른.

 

Riffelseesee는 독일어로 호수라는 의미로

리펠호수로 부르는것이 맞지만

보통 리펠제 호수라고 합니다.

 

리펠제호수는 2개가 있습니다

 기차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리펠제 호수.

호수에서  5분 정도 내려가면 작은 리펠제호수가 나오는데

2곳의 리펠제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 반영은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바람 전혀 없어 잔잔한 리펠제 호수속에

선명한 마테호른이 담겨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런여행 이런행복'

우리 여행상품 타이틀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도 있지요

한 관광객이 윗옷을 벗더니 호수속으로 첨벙 첨벙 들어갑니다.

 잔잔한 호수는 흔들리며 물결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호수속에 담긴 마터호른반영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관광객들은 아쉬워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호수가 잔잔해 지기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될것 같습니다.

 

위에 올린 마테호른 반영 호수사진을 살펴보면

 가운데 윗옷을 벗은 관광객 모습이 보입니다.

 

 

 

리펠제 호수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멋진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몬테로사(왼쪽)와 브라이트호른(오른쪽산)

 호수속으로 들어와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수에 생긴 물결로 마테호른 반영은 사라져 버렸지만,

물결의 파장이 미치치 않은 반대편 잔잔한 호수에

몬테로사와 브라이트호른의 반영이 생긴것 같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날

리펠제 호수에서 마테호른과

몬테로사의 반영까지 함께 보게되니

 이번여행 행운도 많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리펠제 호수에서 5분 정도 내려오면

왼편으로 작은 리펠제호수가 보입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호수 안쪽으로 들어오니

이곳에서 보이는 마터호른 반영도 멋있습니다.

 

 

 작은 리펠제 호수속의 마테호른 반영

  참 좋습니다.

 

큰 리펠제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과 몬테로사,

작은 리펠제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

눈부시게 아름다운 호수를 보며

행복한 여행을 합니다.

 

 

 

 알프스 상쾌한 공기, 깊게 심호흡하니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20여분 하이킹, 두 갈래길이 나오네요.

 이정표를 살펴보니

오른쪽길로 들어가면 리펠베르그 20분.

오던길 그대로 따라가면 리펠베르그 40분.

 

  우리 투어팀은 난이도 낮은

오른쪽방향 20분길 선택하여 하이킹 계속합니다.

 

 

 

 오른쪽 길로 들어섭니다

 도로 바닥에 표시된 길을 따라  하이킹 계속합니다.

 

 

로텐보덴에서 리펠베르크 하이킹길은

호수만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하이킹하면서 내내 마테호른 산과 함께 합니다

 

마테호른 보면서 이동하는길.

전망의 길 또는 태양의 길이라고 합니다.

 

 

하이킹 하는 우리 옆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내려갑니다.

 

 

건강과 젊음과 여유로움이 부럽습니다.

 

 

여름철 알프스 산에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별꽃모양의 야생화 꽃이 보석처럼 빛납니다

 처음보는 파란색 야생화가 참 예쁩니다

 

 

언덕위에 서니

산 아래로 리펠베르크 기차역과 마을,

 작은 예배당 옆, 계곡위로 패러 글라이딩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처럼 날씨 좋은날,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 기분 최고일것 같습니다.

리펠베르그에서 체르마트까지는

 패러글라이딩으로 내려갈 수도 있답니다.

가격 170프랑

체르마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언덕위에 있는 자그마한 예배당은

Riffelberg 클라우스 형제교회 (Bruder Klaus)입니다.

1961년 스트라스부르 주교가 스위스 수호성인 

클라우스 형제(Bruder Klaus)에게 봉헌한

 가톨릭 성당입니다

해발 2590m에 위치한 리펠베르크 작은교회,

 등산가들에게 교회 위로와 안식처이지요.

 

 

리펠베르크역 근처

 1855년 문을 연 리펠베르크호텔(왼쪽건물)과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하이킹을 하면서

리펠베르크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차 한잔의 여유도 좋을듯 합니다.

 

 

리펠베르크는

스키리프트 종착점이기도 하고

로텐보덴에서 시작된 겨울썰매의 종점이기도 합니다

 

 

1878년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이곳을 여행한 후

1881년 '리펠베르크 등반'이야기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리펠 베르그 (Riffelberg)에서 리펠알프 까지의 길,

마크 트웨인이 다녀갔고,

또 책으로 세상에 알렸다고하여

마크 트웨인 길이라 부릅니다.

2.2km, 소요시간 45분

난이도 중급으로 조금 험한 트래킹 길입니다.

 

 

우리 투어팀은

 로텐보덴- 리펠베르크

1시간정도의 하이킹을 마치고

리펠베르크역에 도착합니다.

 

 

 

11시22분 고르너그라트에서 오는 

산악열차에 탑승하여

체르마트로 이동합니다

 

 

로텐보덴 - 리펠베르크 하이킹

참 아름다운길입니다.

오늘처럼 날씨 좋은날

강력 추천 관광코스입니다

 

 <자료출처>

 Just go 스위스 - 도서출판 시공사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체르마트 홈페이지

https://www.zermatt.ch/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