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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네바강변-상트페테로부르그

2009.5.30

여름궁전을 관광후 바실리섬의 비르줴바야광장에 도착하였다.

상트페테르부르그는 바실리섬, 토끼섬(자야치), 페트로그라드, 본토,

4부분으로 되어있다.


바실리섬 비르줴바야광장에서 바라다 본네바강 건너편에 있는 에르미타쥐 박물관.

궁정다리를 건너가면 구 해군성과 에르미타쥐 박물관이 나온다.

네바강은 길이 74km, 넓이는 평균 600m, 깊이는 24m.

네바강은 65개의 지류와 운하로 이루어 졌다.

도시 전체를 구성하는 섬은 100여개이다.


100여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는 365개라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그는 북위 60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야현상은 5월25일 정도에 시작되고 7월16일 정도에 끝난다.


바실리 섬 광장에서 보이는 토끼섬(자야치)들어가는 다리.

페트로 파블로프스크 요새는 네바강의 폭이 가장 넓어지는 하구의 델타지역에

있는 작은 토끼섬(자야치 오스뜨롭)에 있다.

표트르 대제가 스웨덴 군으로부터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 건설했다고 한다

토끼섬은 이 도시가 생긴 중요한 곳으로,

1712-1733년,스위스건축가 도메니코 토레지니가 건축한페트로파블로 사원이 있다.

사원 첨탑의 높이는 121.8m로 이 도시에서 가장 높다.

이곳에 표트르대제에서 알렉산드로 3세까지 역대 황제들이 매장되어 있다.

상트페테르부르그는 1703년 5월27일 표트로 대제에의해건설되었다.

1710년 표트르대제는 수도를 모스크바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그 후 200년간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수도가 되었다.

1924년 레닌 사후 도시 이름은 레닌그라드로 불리어 졌다.

1991년 도시는 원래의 이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되찾았다



네바강 건너편으로 현대광고판이 눈길을 끈다.

광고판 앞에 있는 목조 배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상트페테르부르그 생일은 1703년 5월27일.

5월27일 평일인 관계로 토요일인 5월 30일 축제행사를 열어

도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네바강건너편에 보이는황금색 돔 건물은이삭성당으로 이 도시의 상징 건물이다


광장 맞은편에는 중앙해군박물관(구증권거래소).

바실리섬에는 동물학박물관,러시아 예술 아카데미 박물관, 맨쉬코프궁전 등이 있다.


중앙해군박물관에는 러시아 해군의 역사자료와 유물,

수십척의 배 모형과 표트르대제가 즐겨타던 작은배와

군함모델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중앙해군박물관 앞비르줴바야광장에는 축제를 즐기러온 사람들로 붐빈다.


중앙해군박물관 비르줴바야광장

중앙해군박물관 앞 비르줴바야광장

중앙해군박물관 앞 조형물

중앙 해군 박물관 앞 광장에는 네바강을 바라보는 2개의 로스트랄(등대)가 서있다.

로스트랄(등대)기둥은 해전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1805-1810년에 세워졌다.

높이 32m,바실리 섬에2개가 서있다.

기둥꼭대기에는등을 켜는 기름접시도 남아 있다.


등대 기둥 옆에 세워진 4개의 조각물은 러시아의 4개강

(네바강, 볼가강,드네프로강,볼코프강)을 상징한다고 한다.

바실리 섬에서 궁전다리를 건너 에르미타쥐 박물관으로 향했다.


에르미타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