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작센왕국의 드레스덴
작센왕국의 수도였던 드레스덴, 18세기 전성기 아우구스트 대왕 시절, 호화롭고 웅장한 건축물이세워졌고
또한 도자기 제조로 성공하여 유럽 각지의 미술품이 수집되었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엘베의 피렌체' 라 칭송되기도 했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대 공습으로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으나 전후 충실히 재건되어
독일 바로크 양식의 최고 걸작, 츠빙거 궁전
독일 바로크 양식의 최고 걸작이라고 불리는 건축물로 1732년 아우구스트 1세의 여름별장용으로 건축되었다.
그 규모 또한 독일의 다른 성들에 비해 무척 크며, 4각형으로 구성되어 중앙에는 큰 정원을 가지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요정의 욕탕, 고전 거장 미술관, 도자기 수집관, 역사박물관, 수학 물리학 살롱, 동물학 박물관
등이 있다.
고전 거장 미술관에는 15~18세기에 이르는 라파엘로, 보디첼리, 티티안 등의 이탈리아 화가들과
독일의 뒤러, 크라나흐의 유년작품 등이 있고, 반 아익,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플란더스 및 로레인,
푸셍 등의 프랑스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라파엘의 "성 시스티나의 마돈나"라는 작품은 유명한 작품이다.
안마당에는 분수가 솟는 4개의 연못이 있으며, 여름에는 대연주회가 열린다.
역대 작센 군주의 성이었던 레지덴츠 궁전
르네상스 양식의 성으로 한때 왕가의 거주지였으며, 성안에는 교통박물관, 프라우엔 교회, 브릴의 테라스 등이 있다.
괴테는 이곳을 '유럽의 테라스'라고 불렀으며 신구시가지와 엘베강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12세기부터 역대 작센 군주가 살던 성으로 증축과 복원을 거듭해 복합적인 스타일의 건축물이 되었다.
대 공습으로 파괴된 후 현재도 복원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아우구스트거리 옆 슈탈호프 벽에는 마이센 자기 타일로 만들어진 '대공의 행진'이라는
길이 101m, 높이 8m의 벽화가 있는데, 27,000개의 타일이 쓰였다.
대공의 행진 - 역대 임금들의 활약상을 모자이크로 만들었다
왕비가 왕궁을 이동할때 건너던 다리
건물 중앙에 보이는 것이 왕비가 건너던 다리모습
오른쪽 건물이 궁정교회
왼쪽 건물이 궁전
궁전안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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