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벨리코투르노보
루마니아 부카레스트를 출발하여 버스로 4시간 정도 이동하여
불가리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벨리꼬 투르노보에 도착한다.
강 위와강 위쪽 경사진 언덕에는 붉은색 기와지붕의 집들이층층이 지어져있어
중세시대로 온 듯한 느낌이 든다.
투르노보라고도 불리는 이 도시는
5-7세기 트라키아인과 로마인들이 살면서 요새를 쌓았다.
1185-1396년에는
제2차 불가리아 왕국 수도가 되면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가 된다
1393년 오스만제국 침략으로 불가리아 왕국은 멸망되며
그후 500년간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는다.
1867년 오스만에 저항하는 중심지가 되었으며,
러시아 - 투르크의 전쟁(1877~1878)으로
불가리아는 오스만투르크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1878년 3월 3일 불가리아는 나라를 되찾는다.
계곡사이에 있는 Asenevtsi 기념비는
벨리코투르노보가 제2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였을 당시의 번영을 상징하기 위해
비잔틴 제국으로부터 불가리아 자유 붕기 8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
중앙의 검은 탑은 제2 불가리아 왕궁의 번영을 상징한다.
Asenevtsi 기념비 옆에 아트 갤러리는 1934년 개관하였으며,
불가리아 예술가의 5천점의 그림과 조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얀트라 강이 도시 중심의 게곡을 통과하여 흐르며천연의 요새를 만든다.
인구 9만명의 작은 도시이다.
붉은색 지붕의 중세가옥 아래로 얀트라 강이 흐른다
투르노보 지역의 가옥 양식은 이층에 베란다 없이 앞쪽으로 돌출되어 지어진다고 한다.
통나무로 지어진 건물 밑으로 버팀목이 보인다.
도시 곳곳에서 트루노보의 화가 테오판 소게르브 Teofan Sokerov의 벽화를
볼수가 있다.
Teofan Sokerov의 벽화가 그려진 건물
Teofan Sokerov의 벽화
공예거리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면나오는 곳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벨리코 투르노보의 도시 전경이 아름답다
Teofan Sokerov의 벽화가 그려진 건물 .
벨리꼬 투르노보 거리풍경
벨리꼬 투르노보
벨리꼬 투르노보 거리풍경
하얀색 건물 오른쪽으로난 계단을 올라가면 전통 공예마을이 나온다.
벨리코 투르노보에서의 관광은
전통공예마을과 차레베스성
그리고 이곳에서 가까운 아르바나시 전통마을 등이 있다.
차레베스성 입구에 투르노보 박물관 안내지도가 세워져 있다.
지도에서 검은색 선이 그려져 있는 곳이 차레베츠 성
6번이 차레베츠 성 언덕위에 있는 성모승천교회
9. 10번이 있는 곳이 차레베츠 언덕
4번 근처가 19세기 공예방 거리(라코브츠기 거리)
얀트라 강이 굽이굽이 성과 마을을 돌아 흐르고 있다.
박물관 안내도에는 마켓광장과 교회, 박물관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
불가리아의 종교는불가리아정교 (82.6%), 이슬람교 (12.2%)이다.
공예마을 앞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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