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화장터-추모공원 - 라즈 가트(Raj Ghat)
2016년 1월20일
간디 화장터, 추모공원인 라즈가트 (Raj Ghat)를 방문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1948년 1월 30일 오후 5시 17분 사원으로
저녁예배를 드리러 가던 도중
극우청년에 총에 암살 되었습니다.
라즈가트는 간디가 죽은 다음날 ,
흰두교 의식에 따라 화장이 치러진 곳입니다.
그의 유해는 인도의 각지의 강에 뿌려졌습니다.
(자료 출처 - 참좋은 여행사 북인도 여행안내에서...)
추모공원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연 1천만명의 참배객들이 방문하는 성지와 같은 장소입니다.
라즈 가트에 들어오면,
넓은 잔디공원이 조성되어 있지요,
휴일이면 가족단위의 소풍겸 참배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길을 따라 들어오면
참배장소를 관리하는 사무실이 나오지요
그곳에서 신을 벗어서 보관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관리 사무실 옆에..
간디선생의 말씀이 있네요
참배 장소 안으로 들어오며
가운데 제단과 꺼지지 않는 불이 있습니다.
간디의 화장 장소에 검은 대리석이 안치되어 있지요
검은색 대리석 앞면과 상판에
간디의 마지막 말인 '헤 람 He Ram (오, 신이시어!) 이 새겨져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제단 앞 헌화된 꽃 화환 뒤 대리석 앞면과
제단위 꺼지지 않는 불 앞에 힌디어로 쓴 글씨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꺼지지 않는불 아래 - 검은색 대리석 위에 새겨놓은
'헤 람 He Ram (오, 신이시어!)
* 간디를 화장한 후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고 해서 지금도 계속 불꽃이 타고 있도록 해놓고 있습니다.
참배단 양옆에는 2개의 모금함이 있는데
모금함에 모여진 돈은 간디가 평생에 걸쳐 해방을 호소했던
카스트의 가장 낮은 계급으로 차별받는 '하리잔' 사람들을 위해 사용 됩니다.
간디의 생일 (10월 2일)과 기일(1월30일)에는 기념행사가 펼처집니다.
(자료출처 - 참좋은 여행사 북인도 여행안내자료>
간디선생 사진이 있네요.
간디선생 얼굴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잔잔한 미소속에서... 무저항과 무폭력의 메시지가 전해 옵니다.
MY LIFE IS MY MESSAGE
간디가 마지막으로 남긴 ‘Hai Ram!(오, 라마신이여!)’
마지막으로 라즈카트에서 인도여인들과 함께 사진을 남깁니다.
간디 선생의 미소와 인도여인들의 미소.
미소짓는 그들이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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