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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4)TOOM-KOOLI(학교거리), 피의 골목

 

 

 

TOOM-KOOLI(학교거리), 피의 골목

 

톰페아 광장 주위에 있는 톰페아 성과 알렉산드로 네프스키 정교회 관광후

 Toom -Kooli (학교거리)를 지나 

전망대로 향합니다

 

 

중세에는 귀족들과 부자들이 언덕위 고지대에 살았고.

당연히 학교는 톰페아 언덕위에 있었지요. 

 

 

 중세에 귀족들의 자제가 다니던 학교들이 있던 거리입니다.

 

 

학교 거리(Toom -Kooli) 중간부분에 국립음악원이 있습니다.

 국립음악원 LAVAKUNSTIKOOL 문 옆의 벽에는

 볼데마르딴소(1920-1977) 총장의 흉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볼데마르딴소(1920-1977) 총장의 흉상.

 

 

에스토니아 전통의상을 입은 소녀가 안내하는

학교거리(Toom -Kooli)에 있는 기념품가게.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갑니다.

 

 

학교거리(Toom -Kooli)를 지나면 돔교회 광장이 나옵니다. 

1233년에 건축된 

돔 교회(DOME CHURCH, CATHEDRAL OF SAINT MARY THE VIRGIN)는

 루터파의 중심교회입니다.

 종교분포는 루터교 30%, 러시아정교 28%, 가톨릭 3%, 기타  20%입니다.

 

 

돔교회는 대통령 취임예배를 드리는 탈린의 중심교회입니다..

교회 종탑에 올라가면 탈린시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돌로 만들어진 중세시대의  돔 교회 광장 한 켠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이 눈길을 줍니다.

중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폭에 그림에 담아내는 화가의 모습이 그냥 멋있습니다.

 

 

돔교회 광장에 있는

빨간색 지붕의 건물을 지나

전망대로 향합니다

 

 

우리 투어 가이드 노란색 건물앞에서 설명을 해줍니다.

노란색건물은 총리관저.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은

아일랜드 대사관.....

 

 

 

 톰페아 언덕 최상의 위치에 아일랜드 대사관이 있는 이유는?

 1991년 에스토니아 독립 당시 아일랜드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아일랜드 대사관

 

.

총리관저를 지나 골목 끝 아치문으로 들어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를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보면  좁은 골목이 있습니다.

 

 

길이 좁은 피의 골목입니다.

 

 

중세시대 귀족 부인들은 치마폭이 넓은 옷을 입었습니다.

길이 좁은 골목길에서 두 여인들이 만나면 교차해서 지나갈 수가 없었지요.

 

 

자존심이 강한 귀족부인들은 

그들의 사병인 기사들이 싸우도록 해서 이긴쪽 사병의 귀족부인들이 먼저 지나갔다고 합니다.

 기사들이 이 좁은골목에서 귀부인들의 위해 싸우다 죽어가니 나라에서는 걱정이 많았겠지요

 

나라에서 내 놓은 방안은?

나이많은 귀족부인이 먼저 지나가는 방법을 제시하여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피의 골목 중간쯤에 있는 기념품( souvenirs)가게 간판에서

피의 골목을 유래를 살펴보았습니다.

 

 

피의 골목입구에 있는 아치형의 문을 지나

 붉은 지붕의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파트쿨리전망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