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빌뉴스 대성당광장 -발트의 길-게디미나스 언덕
2016년 5월 30일
빌뉴스의 주요행사가 열리는 대성당 광장은
빌뉴스의 중심광장입니다
1989년 8월 23일
리투아니아 빌뉴스∼라트비아 리가∼에스토니아 탈린을 잇는
인간사슬 '발트의 길'(Baltic way)의 출발장소입니다.
빌뉴스 대성당 입구와 종탑사이 바닥에 있는 미라클 타일입니다
'Stebuklas!'
리투아니아어로 '기적'이라는 뜻입니다.
1989년 8월 23일 저녁 7시.
이곳에 모인 많은 시민들은 15분 동안
'라이스베스(Laisves·자유)'를 외쳤습니다.
'라이스베스laisves' (리투아니아어)
'브리비바briviba' (라트비아어)
'바바두스vabadus' (에스토니아어)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성당 광장은
발트의 길이 시작된 역사의 현장입니다.
사람들이 맞잡은 손길은
라트비아 리가를 거쳐 에스토니아 탈린에 이르기까지
620km에 이르는 최대의 인간 띠를 만듭니다.(기네스 북에 등재됨)
우리 투어 가이드 '발트의 길'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비디오도 틀어줍니다.
버스에서 이동하면서 '발트의 길'과
세계테마기행 '독립의 합창' 비디오를 보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발트의 길(Baltic Way)은?
1939년 8월 23일, 발트 3국이 소련에 편입되었습니다
소련 지배 50주년이 되는 날을 맞아 열린 비폭력의 시위입니다.
1989년 8월 23일, 오후 7시,
발트 3국의 모든 교회에서 종이 울리고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국민 200여만 명은
전 세계에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기 위해
620km 길 위에 늘어서서
서로의 손을 잡고 15분간 독립과 자유를 외쳤습니다.
발트의 길은 성공적으로 끝이났고
발트 3국은 독립을 하게 됩니다
발트의 길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발트의 길(Baltic way), 인간 띠가 시작된
빌뉴스 대성당 광장 앞에, 출발점을 알리는
발자국 기념타일이 있습니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 중심광장에도 발자국 타일이 바닥에 있는데...
발트 3국의 독립을 가져다 준 발트의 길 대단합니다
1989년 8월23일
탈린 - 리가 - 빌뉴스
1989년 8월 23일
리투아니아 빌뉴스∼라트비아 리가∼에스토니아 탈린
'발트의 길'(Baltic way)의 출발점입니다.
발트3국의 독립이 이루어진 것을 기념하면서 만든 미라클 타일에서 소원을 빌어봅니다. 시계방향으로 3바퀴를 돌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종탑옆에 '발트의 길' 발자국이 있고 종탑과 대성당 들어가는문 사이 광장 바닥에 'Stebuklas!'기적이라고 쓰여진 타일이 있습니다 관광중 잘 찾아보시며 소원도 빌으시고 '발트의 길'의 감동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있는 빌뉴스 종탑 (Vilnius Cathedral bell tower)은 빌뉴스 대성당을 방어하는 탑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벨타워 개방시간 : 월~토 10:00~19:00 (5월~9월)
월~토 10:00~18:00 (10월~4월)
벨타워 입장료 : 4.5유로 / 학생 2.5유로
빌뉴스 대성당 광장 안쪽으로 게디미나스 동상 (Gediminas Monument)이 세워져 있습니다
*게디미나스(1275~1341) 는 리투아니아의 대공(Grand Duchy)으로
리투아니아 공국을 재통일하고 수도를 트라카이에서 빌뉴스로 옮긴
빌뉴스의 유명한 인물입니다.
* 대공(Grand Duchy)국 -
나라를 다스리는 국가 원수가 대공인 군주제 국가입니다
* 군주제 국가 - 왕국(왕), 대공국(대공작), 공국(공작), 후국(후작), 백국(백작)으로
왕, 대공작, 공작, 후작, 백작,
통치자에 따라서 군주국 이름이 정해집니다.
모나코공국(군주는 왕이 아니라 공작(prince)입니다)리히텐슈타인공국, 룩셈부르크대공국이 있습니다.
게디미나스 동상 아래 울부짖는 늑대상이 보이나요?
우리 투어 가이드 게미디나스와 늑대이야기를 해줍니다
1322년, 게디미나스 대공이 들소사냥을 나갔는데
날이 저물어 냇가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철갑옷을 입은 100마리의 늑대떼가 언덕에서 울부짖고 있었고,
대공은 늑대를 죽이려 화살을 쏘아도 죽지 않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꿈은 꾼후 사제에게 해몽을 부탁했고
사제는 꿈에 보았던 자리로 수도를 옮기면 철과 같은 강력한 도시가 된다는
꿈의 해석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대공은 트라카이에서 빌뉴스 도시로 수도를 옮기고 빌뉴스를 건설합니다
게디미나스 동상 뒤로 보이는 건물은?
빌뉴스 대공궁전입니다
현재 빌뉴스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빌뉴스 대공궁전입니다.
National Museum – Palace of the Grand Dukes of Lithuania
홈페이지는
Palace of the Grand Dukes of Lithuania
대공궁전 뒷편으로 언덕 보이지요
언덕을 올라가면 게디미나스 성채가 나옵니다
네리스 강변에 있는 게디미나스 성채와 성탑 올라가는길은,
대공궁전뒷편 언덕길을 걸어서 가거나 리프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게디미나스 언덕에 올라가면
빌뉴스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가 있는데
우리 투어팀은 3개의 십자가 언덕을 다녀왔기에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게디미나스 성채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Gediminas’ Tower of the Upper Castle http://www.lnm.lt
게디미나스언덕 아래에 위치한 리투아니아 국립박물관입니다
대공궁전도 국립박물관이지요?
대공궁전에서 박물관 입장하면 이곳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국립박물관 앞에 있는 동상은
리투아니아의 초대 대공인 민다우가스입니다
빌뉴스 대성당 광장 맞은편으로 보이는
게디미나스 도로는
빌뉴스 명품가게가 늘어서 명품도로입니다.
빌뉴스 대성당광장 지도입니다
빌뉴스 대성당 광장 주변은 관광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여행은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하지요
여행 전 계획 잘 세우셔서 많은것을 볼 수 있는 빌뉴스 여행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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