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리가 시청광장과 검은머리전당
우리투어팀 리가관광은....
리가 구시가지에 위치한 시청광장에서 시작합니다
관광의 시작장소인 시청광장에서는
거리의 음악가의 공연과 각종 행사가 열립니다.
시청광장 중앙에 있는 동상은
롤란드 석상으로
롤란드가 들고있는 칼의 끝 부분을,
라트비아의 거리 원표(元標)로 삼았습니다.
수도 리가에서부터 전국 모든 지역 도시까지의 거리를 재는 기준입니다
시청광장주위에는
검은머리전당, 시청사, 성베드로성당(성 피터교회)
점령기념관이 있습니다
시청사 앞에서 우리 투어 가이드 검은머리전당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새롭게 건축된 건물은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 검은머리전당 (The House of the Blackheads)은?
1334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1713년 르네상스-고딕-로코코 양식으로 재건축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인 1941년에 한 차례 파괴되었고 1946년 라트비아를 점령한 소련에 의해 1948년에 완전히 파괴됩니다 1999년은 새로 지어 복원 완공합니다 2013년 리가성에 불이 나면서 현재는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검은머리전당 앞쪽 광장 바닥에는 세계 최초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웠던 것을 기념하는 팔각형 표지석이 설치돼 있습니다.
검은머리전당 건물꼭대기에는 풍향계가 설치되어 있고 가운데는 천체의 운행을 함께 표시하는 천문시계가 걸려 있습니다 풍향계 아래로 보이는 숫자는 처음 지어진 1334년과 복원완공된 1999년 입니다
오른쪽- 선장복을 입은 부조상은
검은 머리 길드의 상징인 검은머리의 성 모리셔스.
왼쪽은 성모자상 부조상입니다.
아프리카, 남미 등지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해온
독일의 미혼 상인들과 선장으로 구성된 검은머리길드는
15세기, 건물을 세를 내어 사용하다가
1713년 르네상스 고딕풍으로 건축하였습니다
검은머리길드는
검은머리의 성 모리셔스(마우리티우스)를
수호신으로 삼고 있습니다
* 모리셔스 : 서기 80-300년사이 스위스에서 순교한 이집트출신의 흑인성인
검은머리전당 정면 벽에 4개 석상이 있습니다.
석상 - 왼쪽부터
바다의 신 포세이돈(넵튠), 조화와 통합의 여신 하모니아(콘코르디아),
평화의 여신 에이레네 전령의 신 헤르메스(머큐리-상업과 여행의 신)
문장 - 왼쪽부터
리가의 문장(紋章) - 브레멘 - 뤼벡 - 함부르크
리가와 긴밀하게 협력했던 한자동맹 도시의 문장입니다
시청광장 한 가운데 세워져 있는 석상은
롤란드( 롤랑Roland)입니다.
샤를(Charles) 대제의 12용사 중 한 사람으로,
샤를대제의 스페인 원정시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한 영웅입니다.
11세기 프랑스의 서사시
'롤랑의 노래 Chanson de Roland'의 주인공입니다.
처음에는 롤란드 기사상을 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1897년 석상으로 다시 만들어 세웠는데
2차대전 후 소련 점령 직후 훼손된 채 철거해버린 것을
성베드로교회 안에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사진)
롤란드 기사가 들고있는 방패에는 중세 리가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2001년 광장 중앙에 있는 롤란드 석상은 2001년에 만든 복제품입니다
검은머리전당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시청사 입니다
1334년 시청사가 건축되었고
1756년 현재 모습의 시청사가 재건축되었습니다
세계 2차대전 때 시청사는 파괴되었고
1960년대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습니다.
시청사 중심부에
왼쪽부터 라트비아 국기, 리가시 깃발, EU기가 걸려 있습니다.
그 위로 Rigas Dome이라고 젹혀있는데
Dome는 라트비아어로 시의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시청 첨탑 꼭대기에는
시청사가 건축된 해인 1756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풍향계가 있습니다
첨탑아래 시청 파사드 윗 부분 지붕에는
법과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가 세워져 있는데,
왼손에는 천칭을, 오른손에 칼을 들고 있습니다
검은머리전당 옆에 있는 검은색 상자같은 건물은
점령박물관(Museum of the Occupation of Latvia)입니다
1970년 소련 연방시절 세운 '라트비아 붉은 소총수 기념관'이었다가
라트비아 독립후 점령기념관으로 바꾸어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점령박물관 앞 광장에는
소총수의 업적을 기려 만든 소총수 동장에 세워져 있습니다
소총수 동상앞으로 다우가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청광장에서 보이는 성당은 첨탑 높이 123m인 성베드로 성당입니다
현재는 예배를 드리지 않고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첨탑에서의 리가시내 전망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저희 투어팀
시청사 광장 - 검은머리전당- 점령박물관 - 성베드로성당 -
리브광장 - 고양이집 - 라이마 광장 - 자유의 기념비 -
화약탑 - 스웨덴막사 - 스웨덴문 - 삼형제집 - 돔성당 - 시청사광장,
리가 구시가지 한바퀴 돌면서 관광했습니다
리가투어중 자유시간이 1시간이 주어집니다
5월31일 리가의 날씨는 28도, 체감온도는 30도가 넘는듯 합니다
더운날씨 걸어다니는것 포기하고
성베르로 성당(성피터교회) 첨탑에 올라가 시원한 바람맞으며
리가시내 전경을 봅니다.
첨탑과 교회 입장료는 9유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걷는 고생은 안합니다
이어서 성베드로 교회 첨탑에서의 리가 전경사진 올립니다
<자료출처>
인명사전, 인명사전편찬위원회, 2002. 1. 10., 민중서관,
[네이버 지식백과] 롤랑 [R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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