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여행(9)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코업시티호텔루프탑 라운지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이예요

호텔에서가까운 성산일출봉 

아침 식사후 다녀왔어요

 

화산섬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城山)',

 해가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성산일출봉 관람비는 성인 2000원

개방시간은 오전 7시30분 부터 ~

2019년 여름부터 입장료가 오른다는 소식이 있네요

주차비는 무료.

 

 

성산일출봉은 25분정도면 정상에 올라갈 수가 있어요

 

 

" 응회환과 응화구 

 

" 뜨거운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다.

화산활동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성산일출봉이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360개의 오름 중 약 십여개는

이런 과정으로 만들어진 수성화산이다.

수성화산은 형태에 따라 응회환과 응회구로 구분되는데

성산일출봉은 분화구의 크기에 비해

높이가 높으며 지층이 가파르게 경사져 있는

전형적인 응회구이다.

송악산은 응회환 "

 

<자료출처 -제주관광홈페이지, 안내문>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349

 

 

성산 일출봉 올라가는길....

 내려다 보이는

성산마을과 바다풍경이 무척 아름답네요

 

 

 

생성 당시에는 육지와 떨어져 있는 화산섬이었는데

신양해수욕장 사이로 모래와 자갈이 쌓여

 간조때는 육지와 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1940년 육지와 이어지는 도로를 놓아서

현재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답니다

 

 

천천히 쉬엄쉬엄 걸었는데...

25분 걸려 정상에 도착했네요

겨울 성산일출봉 분화구 풍경은 그냥 소소합니다

 

정상에 있는 일출봉 분화구는

면적이 8만여평이나 된다네요.

분화구 둘레에 보이는 작은 암석(봉우리)이

99개라고 합니다.

 

 

10년전 여름

가족여행 왔을때 

 성산일출봉 분화구 사진이예요

초록빛 분화구와 파란바다가 어울려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어요.

 

 

자연이 아름다운 성산 일출봉은

봄, 여름, 가을 여행,..  모두 좋을듯해요

겨울 성산일출봉 여행도 괜찮아요

관광객도 적고 덥지가 않아서

나름 좋으네요

 

 

 

해발 180m. 일출봉정상이예요.

입장권을 구입후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분화구 보이는 정상이 나와요

이곳에서 왼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일출봉 정상 안내표시가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화구 보이는 곳에 있는

 의자에서 쉬다가

 오른쪽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일출봉 정상에서 인증샷은 찍어야지요

 

정상에서 잠깐 휴식

올라가는길과 내려가는길이 따로있어요

 

 

# 일출봉 정상에서 성산항 풍경

 

 

# 일출봉 정상에서 성산항 풍경

 

 

# 일출봉 정상에서 성산마을 풍경

 

넓은 분화구와 성산항과 바다, 그리고  마을풍경....

성산 일출봉은 조금은 힘이 들지만

올라와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예요.

 

 

바다를 보며

 내려가는 길 풍경도 좋아요.

 

성산일출봉 탐방로에는 독특한 바위들이 많이 있네요

 

 

 

성산일출봉의 독특한 바위들

 

" 성산일출봉 등반로 주변에는

수직으로 뾰족하게 서있는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등경돌 바위도 그 중의 하나이다

성산일출봉에 화산활동이 발생할 당시

화산재 주변에는 굳어지지 않는 많은 화산재가

가파른 사면을 형성하면서 쌓였다.

 

이 화산재 위로 비가 내리면 빗물은 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화산재층을 침식시키며 점차 아래로 깊어진 지형을 형성하고

상대적으로 침식을 덜 받은 지층은

수직으로 서 있는 형태로 남게 되었다.

 따라서 등경돌 바위를 비롯한 수직으로 서있는

바위돌이 탐방로 주변에 남겨지게 되었다"

< 안내문에서>

 

 

성산일출봉 - 등경돌바위

불을 켜는 등잔 높이가 낮아 작은 바위 하나더 얹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등경돌바위.

 

 

등경돌(징경돌바위)

 

" 제주섬을 창조한 어질고 아름다운 여신 설문대할망은

치마폭에 흙을 퍼 날라 낮에는 섬을 만들고

밤에는 이 바위 위에 등잔을 올려놓고

 흙을 나르느라 헤어진 치마폭을 바느질 했다.

이때 등잔 높이가 낮아 작은 바위를 하나 더 얹어

 현재의 모양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과거 주민들이 이 바위 앞에서 제를 지내 마을의 번영과

가족의 안녕을 빌었으며

전쟁터에 나간 젊은이도 김통정 장군의 정기를 받은

 이 바위의 수호로 무사히 돌아왔다고 한다 "

<안내문에서>

 

 

성산일출봉 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일출봉에서 내려오면 바로 주차장으로 가지말고

오른쪽 길로 조금 가보세요

해녀의 집과 우도가 보이는 전망언덕이 있는데

겅치가 참 좋아요

 

 

멀리보이는 섬은 우도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해안에는

 제주의 아픈역사도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1943년에는 일본군이 이곳을 요새화 하기 위해

일출봉 해안절벽에 24개의 굴을 판 후

어뢰와 폭탄등을 감추어 두었다고 하네요.

일본 패전후에는 해녀들의 탈의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성산일출봉은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2010년 10월,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된 성산일출봉.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입니다.

 

 

섭지코지에서 찍은 성산일출봉 사진이예요

이곳에서의 일출사진도 참 좋을듯하네요

 

성산일출봉 투어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면 충분....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중 한곳입니다

 

 

 

<자료출처 -제주관광홈페이지에서>

오시는길과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홈페이지를 클릭해 주세요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ONT_000000000500349

 

성산일출봉 관광후

맞은편에 위치한 섭지코지 구경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