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여행> 이중섭 집과 서귀포 올레시장
서귀포 호텔 체크인 후
호텔 근처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이중섭 살던집을 방문했어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주차장은 올레시장 안쪽에 1곳
바깥쪽에 2곳 정도 있어요,
올레시장 안쪽에 있는 주차장은
관광객이 다니는 길을 통해 들어가야해서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해요.
저희는 시장 바깥쪽에 있는
주차장 편하게 이용했어요
주차비는
최초 30분은 무료, 30-60분 500원
초과 15분마다 300원, 1일 최대요금 6,000원
함께 찾아와줘 고맙수다~~~
올레시장 밤은 손님들로 무척 붐벼요.
횟집은 대기표 받고 기다리고....
맛집은 줄이 길게 늘어서있어요.
흙돼지 꼬치, 한치빵, 족발, 치킨, 오메기떡....
재미있는 시장 구경하는랴 사진이 없네요~~
올레시장을 나오면
바로 이중섭거리와 이어져요
이중섭이 6.25 전쟁 피난와서
세들어 살던 초가집 바로 옆 거리를
문화관광거리로 만들었다고 해요
도로 양옆에는 카페와 공방...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 하는것도 재미있네요
이중섭 거리에
이중섭미술관과 생가도 있어요
1951년 1월경 부인과 두아들을 데리고 피난와서
12월경 부산으로 떠나기전
약 1년을 살면서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었다고 합니다
이중섭미술관은 3층건물로
1층은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
2층은 기획전
3층은 서귀포항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미술관 앞은 이중섭공원이예요
입장료 성인 1500원
오전 9시-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설날. 추석
이중섭 화가 가족이 1951년 피난와서
약 1년간 거주한 초가집이예요
집 오른쪽 불켜진 방에 4식구가 살았다고 하네요
1.4평의 정도의 작은방에서
찬 없이 밥을 먹고
고구마나 깅이(게)를 삶아
끼니를 떼우는 생활이었지만
웃으면서 살 수 있는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라 하네요.
(안내문에서)
피난온 이중섭 가족은
이 마을 반장 송태주와 김순복 부부가
방을 내주어 이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중섭화가는
1년여를 이곳에서 생활하다
부산으로 거처를 옮긴 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술로 달래다가
1956년 9월 서울적십자병원에서 타계하였다고
안내문에 적혀있네요.
이중섭화가에게 방을 주신
김순복 할머니께서 지금도 이 집에서
거주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초상화 그리기를 좋아하지 않았던 화가는
이곳에서 고마운 이웃주민과 집주인을 위해
마당에 쌓아 놓은 땔감위에
작은 사진을 올려놓고
초상화를 그리는 등 작품활동을 하며
1년여를 이곳에서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안내문에서)
# 이중섭거주지
# 이중섭 거주지
# 이중섭거리
# 이중섭거리
반찬 없이 밥을 먹고, 고구마나 깅이(게)를 삶아
끼니를 떼우는 생활이었지만
웃으면서 살 수 있는
이중섭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
이중섭거리를 남편과 함께 산책하며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서귀포 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추천관광지입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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