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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11)볼링그린-돌진하는 황소상

 

 

볼링그린(Bowling Green)

 

브로드웨이가 시작되는곳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식민지 시대에 이 공원에서

볼링을 하였다고 하네요 

 

 

 

돌진하는 황소 (Charging Bull)동상

 

맨해튼 남단 볼링그린(Bowling Green)에 

월 가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돌진하는 황소 동상이 있어요.

황소뒷편으로 사진을 찍기위해

길게 서있는 사람들이 보이나요?

 

 

주식시장에서 황소는 주가의 활황을 의미한다고해요

 황소동상의 뿔과 OO만지면 큰 부를 얻는다는 속설이 있어서

황소동상 주위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돌진하는 황소상은

1987년에 '암흑의 월요일'로 뉴욕이 충격에 빠졌을때

이탈리아 조각가 이투 디 모디카(Arturo Di Modica)가

Bedi-Makky Art Foundry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것으로

돌진할 준비를 하고 있는 황소의 모습은 금융계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본래는 뉴욕증권거래서 앞에 세워졌는데

뉴욕시가 불법 설치물로 간주하여 철거했지만,

뉴욕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인디언박물관 앞  볼링그린에 다시 설치했다고 하네요.

현재는 관광객들의 인기있는 포토존입니다.

 

 

황소와 마주보는 있는 '겁없는소녀상'(Fearless Girl)

 

'겁없는 소녀상'은

 2017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금융사의 지원으로

조각가 크리스틴 비스 바리가  제작하였는데,

 여성의 비율을 늘리자는

회사의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소녀상 옆으로 보이는 도로는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는 블링그린에서 시작하여 

맨해튼 북쪽으로 향하는 비스듬한 길입니다.

브로드웨이가 뉴욕의 유명한 극장구역을 지나가지요.

 

 

.인디안 국립 박물관 관람후

황소상에서 사진찍고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로 갑니다

 

<자료출처>

'프렌즈 미국동부' 도서출판 중앙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