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2일
코토르 구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검은산 로브첸산 아래로 보이는
성 니콜라스 교회 돔지붕이 예쁘다.
몬테네그로의 종교분포는
동방정교회 70%, 이슬람 21%, 로마가톨릭 4%, 개신교 2%, 기타 3%로
구시가지내 11개의 교회 중 로마가톨릭은 성 트리폰 교회 하나이고
그외 10개는 동방정교회이다.
서문 앞에있는구시가 지도에서....
28번-38번까지는 교회
28. St Triphon`s Cathedrale 1166
29 Church of St Nicholas 1909
30 St luke`s Church 1195
37. Franciscan Monastery of St Clare XVIc
35 Church of Our Lady of Remedy 1518
38 Santa Clara`s church and mona 18세기
(지도 29) Church of St Nicholas 1909
19세기에 건축된 교회는 화재로 소실되어 그 터위에 1909년
네오 비잔틴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코토르의 가장 중요한 정교회로 교회 규모가 커서 모든 행사가 이 교회에서 열린다.
가이드가 교회앞 광장에서 정교회에 대한 설명을 할때는
니콜라스교회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구시가지 한바퀴 돌고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교회에 들어가려고 왔더니 문이 닫혀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Church of St Nicholas (성 니콜라스 정교회)
가이드가 성벽이 가장 잘보이는 전망좋은 곳이라며 안내한곳에서 바라본
외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성 니콜라스 교회
(지도 30번) Orthodox St. Luke church,
성 니콜라스 교회 건물과 마주보이는곳에 있는 성 누가 교회는
1195년 마브로 영주에 의해 건축된 교회로
17세 기 중반까지는 가톨릭 성당으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정교회 교인들이 많이 늘어나정교회 건물로 바뀌었다.
다섯 번의 지진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않는 행운이 있는 교회로 유명한 건물이다
성누가 교회와 맞은편에 있는 성 니콜라스 정교회
Orthodox St. Luke church,
(지도38) Santa Clara`s church and mona 18세기
성 니콜라스 교회내부를 살펴보지 못하고 서문이 있는 중앙광장으로
골목길을 따라가다가 열려있는 교회에 들어가본다.
18세기에 지어진 Santa Clara`s church 이다.
교회내부는 중앙제단에는 4개의 대리석기둥이 있으며
정면과 윗면에 조각상들로 장식되어 있어 화려하다
나무격자로 만든 교회천정이 참 특이하다.
천정 중앙에 있는 사람이 이 교회이름에서 유래된 Santa Clara 일까?
Santa Clara`s church and mona교회내부
Santa Clara`s church and mona 교회 - 십자가상
Santa Clara`s church and mona교회내부
교회벽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그림도 전시되어 있다.
Santa Clara`s church and mona 교회내 파이프 오르간
찾는 관광객 없는 조용한교회내에서
마음의 편안을 느끼며 이번 여행을 위해 잠시 묵상시간을 갖는다.
성벽이 잘보이는 곳에서 바라보니 구시가지 로브첸산 중턱으로 성벽이 보이는데
성벽의 높이는 20m. 길이가 4.5km이다.
1657년에 코토르를 침입해온 오스만 투르크군이 2개월 동안 대치하였으나
성벽이 높고 견고하여 퇴각하였다고 한다.
구시가지 안쪽에 있는 북문을 통해 성벽을 올라가는데
가장 높은 지역인 ‘산 지오바니 언덕(San Giovanni Hill)’의
세인트 존 성채(St. John Castle- 지도 1번) 까지는
1,300개의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
성벽에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코토르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로브첸산 중턱 - 높이는 20m. 길이가 4.5km의 성벽
곳곳에 성채와 교회 등이 있다.
(지도35번)1518년에 건축된교회 - Church of Our Lady of Remedy
교회 뒷편으로 성벽을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30여분의 짧은 자유시간,
성벽초입에 있는 교회까지라도 올라갔으면? 하는아쉬움도 생긴다.
구시가지에서...옛 우물
코토르관광엽서 - 한장에 0.3유로
몬테네그로는 유로화를 사용한다.
코토르 구시가지모습이 그림엽서가 되어 내 머리속에 추억으로 만들어 간다
피요르드 깊숙히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을 코토르....
짧은 관광을 마치고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작은 마을 슬라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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