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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핀란드

헬싱키 대성당-핀란드

헬싱키 대성당-핀란드

핀란드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대성당을 방문한다.

핀란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교회이다.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기 전에는니콜라스(St. Nicholas) 교회로 불리었고

그리스 정교회 건물로 사용되었다.

1959년루터파교회로 되었고 이름도 헬싱키 대성당 또는 루터란 대성당(the Lutheran Cathedral)이라고 불리고 있다.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며, 핀란드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이다.

헬싱키의 인구는 52만명 정도이고 92% 가 루터교인이다.



1830년에 카롤엥겔이 설계하여 착공하였으나 그가 사망한 후.

그의 제자 로만에 의해1852년에네오클라식 양식으로 완공되었다.


건축당시 카를 엥겔(Carl Engel)은 지붕에 밝은 녹색돔 하나만 만들었는데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자, 엥겔의 제자 에른스트 로만(Ernst Lohrmann)이중앙돔 주위에 작은 돔 네개를대칭을 이루게 만들고 부속건물을 추가하여 완공하였다.

지붕에 세워진 조각상은예수의 제자 12사도상인데 아연으로 만든 상으로는

세계최대 크기이다.


교회 내부- 러시아 정교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교회 앞 제단

신학자 필립 멜란크톤(Philipp Melancthon)의 동상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동상

핀란드어의 아버지라고도 불이는 천주교신부출신의 루터교 목사

Agricola(아그리 꼴라)


설교단


중앙돔

화려한 샹들리에


교회 뒷 중앙 위쪽에 있는 파이프오르간.

교회에서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문화공간의 역할도 한다.


교회 뒷편에 비치된 루터교 찬송가



상아빛 외부 벽에도코린트식 기둥장식과 조각부조들이 새겨져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성당

파란 하늘과 하얀색 벽. 초록색 돔 지붕이 참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