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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슬로베니아

블래드섬 안에 있는 성모마리아 승천교회

 

 

블래드섬 안에 있는 성모마리아 승천교회

 

블레드 호수 한가운데로 보이는 작은 섬은 블레드 섬.

블래드 섬안에 지어진 교회는 '성모마리아 승천 교회'로

슬로베니아 사람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곳으로 꼽는 장소라고 한다

 

 

 

블래드섬은 뱃사공이 노를 젓는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성에 내리면 99계단을 올라가야 성모마리아 승천교회에 들어갈 수 있다.

 고대 슬라브 여신 Živa를 모신 곳이었으나, 그 후 여신을 모신 장소에 바로크 양식의 교회가 세워졌다.

 1142년 로마네스크 성당으로 개축되었으나 지진 등으로 파괴되었다.

금으로 도금된 조각이 화려한 중앙제단이 있는 성당은 1747년 완성되었다.

종탑의 높이는 54m이며,

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서 종을 울린다.

 

 

 

블래드 성 위에서 내려다본 블래드 호수와 블래드 섬...그리고 섬안에 있는 성모승천교회

 

 

 

블래드섬은 뱃사공이 노를 젓는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교회 앞 호수 위에 떠 있는 조그마한 배가 플레트나이다.

 

 

 

나룻배 플래트나... 호수안의 성모마리아 승천교회

 

 

뱃사공이 노를 젓는 전통 나룻배 플레트나(Pletna)’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배삯은 12유로.

*플레트나(Pletna -베네치아의 곤돌라처럼 노를 저어 움직이는 배

 

 

블래드 섬에서 내려와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호수옆 '플레트나'Pletna' 타는 곳으로 나왔더니, 늦은 시간이라 오늘 운행은 마쳤고 빈 배만이 호숫가에 정박되어 있다. 

 

 

아침 일찍 호수 산책하면서 호숫가에 있는 ‘플레트나(Pletna)’

환경보호를 위해 블래드 호수는 무동력 배만이 운행하는데,

성모마리아 승천교회가 있는 섬까지의 운행시간은 10분정도 걸린다.

 

 

아침 산책길 호수길을 돌면서 평안함을 느낀다.

 블래드의 아침은 참 평화롭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블래드,

블래드 호수안 섬에 있는 그림같은 성모마리아 승천교회와

호수위에서 한가히 헤엄치고 있는 백조,,,,,

한장의 그림엽서가 되어 내 마음속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