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교회로 가장 규모가 큰 리버풀 대성당 Liverpool Cathedral

 

 

성공회 교회로 가장 규모가 큰 리버풀 대성당 Liverpool Cathedral

 

 6월9일

버밍엄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리버플에 도착하여

성공회 성당으로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리버풀 대성당 (Liverpool Cathedral)에 들린다

 

 

리버플 대성당의 역사를 살펴보면

1901년 6월 17일, 시청 회의에서 건축하기로 결정하고,

1903년 22세의 자일스 길버트 스콧(Giles Gilbert Scott)이 제출 설계도를 선택하였다.

1904년 7월 19일에 주춧돌을 세우고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1978년 10월 25일 성당은 완공되었는데,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하였다.

2004년 성당 건축 100주년 행사를 하였다.

 

 

 

성당의 높이- 101 m, 길이 - 188m로

성당내부는 엄숙하고 화려하다.

 

 

 

리버풀 대성당의 창은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데

스테인드 글라스의 면적은 약 1700 m²이다.

주제는 성경과 예배뿐만 아니라, 사회와 교회 역사이야기로 제작되었다.

스테인드 글라스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은

서쪽 창으로 칼 에드워즈(Carl Edwards) 가 만들었다

 

 

 

중앙 제단 가운데 있는 십자가에 박힌 예수님의 발을 살펴보면...

못이 한 개가 아닌 양 발에 각각 못이 박혀져 있는 것이 이 성당만의 특징이라고 한다.

 

 

 

성당​​ 중앙에는 이 교회를 설계하고 건축한 자일스 길버트 스콧 기념탑이 있다.

 

 

 

자일즈 길버트 스코트 경(Sir Giles Gilbert Scott, 1880-1960)은 영국의 대 건축가로

리버플 대성당과 켐브리지 대학 도서관, 테이트모던을 위시한

수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 중에서 가장 친근감 있는 작품은 영국 빨간색 전화박스이다

 

 

 

리버풀 성당은 공식적인 예배외에도,,,,

 

콘서트와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의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우리가 방문하였을때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 즉위 6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었다.

6월2일부터 6월5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년을 기념하는

나흘간의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 축제가 열렸다

이번의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구가한 빅토리아 여왕의 다이아몬드 쥬빌리 이후 115년 만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독특한 모양의 돔형 천장

 

 

 

 

리버플 대성당의 그랜드 오르간은 가장 큰 오르간이라고 한다. 

The organ sits in two cases on opposite sides of the choir, currently comprised of 10,268 pipes

 

 

 

교회내에는 그림과 조각상들도 전시되어 있다

신약성서(누가복음 15:11-24)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이야기(The Prodigal Son)의 그림이

성가대석으로 향하는 벽에 전시되어있다.

붉은 망토를 입은 아버지가 팔을 벌려 아들을 환영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크리스토퍼 르 브룬 (Christopher Le Brun)의  작품이다.

 

 

 

또 다른 벽에 전시된 그림은 신약성서(눅 15:11-32) 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The Good Samaritan)그림이다.

이 그림도 크리스토퍼 르 브룬의 작품이다.

 

 

Josefina de Vasconcellos 조각작품 - 거룩한 가족 (Holy Family)

 

 

Chavasse and Scott 은 성당안에 묻혀있다.

 Chavasse and Scott are buried in the precinct of the cathedral,

 

 

리버플 대성당 모형

성당의 높이- 101 m, 길이 - 188m

교회입장은 무료이며 08:00 - 18:00 까지 개방되어 있다.

교회 타워에 올라가려면 5파운드의 입장료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날, 교회타워에 올라가면 리버플 시내모습을 사방으로 둘러볼 수 있다.

리버플대성당의 종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종이라고 한다

성당에서는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는데...

 2008년 업그레이드 되였으며,  가격과 맛과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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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한쪽으로 기념품가게가 있는데......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소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서쪽 문을 통해 성당밖으로 나와서 위로 쳐다보자.

문 위로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데...

-The Welcoming Christ-(환영 그리스도)

엘리자베스 프링크( Elisabeth Frink)의 작품이다.

 

 

 

리버플 대성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중의 하나로, 리버플을 방문하면 들려야할 명소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버플대성당 홈페이지에서...

http://www.liverpoolcathedral.org.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