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서 바라이(West Baray)
시엠립-서 바라이(West Baray)
톤레삽을 둘러본 뒤 서 바라이 관광을 합니다.
서 바라이(West Baray)는 시엠립 서쪽에 있는 11세기 말에 만든 인공 호수로
가로 2.2km, 세로 8km, 평균깊이 7m 에 이르는 캄보디아 최대의 호수라고 합니다.
호수 정 중앙에 있는 인공섬은 메본섬입니다.
서 바라이(서쪽 호수)는 저수량이 12만 3천톤으로 인근 500여만 평의 농지에 물을 공급하는데...
이 물은 우기시 톤레쌉 호수에서 시엠립 강을 타고 역류한 물로 채워진다고 한다.
서바라이에서 옆으로 수로가 보이는데... 농지에 공급하는 물인듯 싶습니다.
서바라이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인기있는 유원지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호수 정중앙에 인공섬 서 메본섬이 보입니다.
메본섬에는 11세기 말 시바에게 헌정한 힌두교 사원이 있었으나, 지금은 남쪽과 동쪽에 고푸라만 남아 있습니다.
프놈펜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청동 조각상인 ‘옆으로 누운 비슈누 상’이 이 섬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선착장에서 메본섬까지 보트를 운행합니다,
캄보디아 유원지 서 바라이...
호숫가에는 나무잎으로 만든 집과 파라솔이 늘어서 있습니다.
해변가 집들이 궁굼해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서바라이 호수변에는 과일과 옷, 모자 등을 파는 작은 규모의 시장이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들리자 어린아이들이 찐 옥수수를 사라고 계속 따라 다닙니다.
이곳에서 열대과일과 옥수수를 구입하여 우리 일행 쉬면서 맛봅니다...그런대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앙코르 유적지 관광 중에 들린 인공호수 서 바라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