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22) 체시스(세시스) Cēsis 성과 성 공원 관광
<라트비아> 체시스 Cēsis 성과 성 공원 관광 리가에서 90km 거리에 있는 체시스 Cēsis. 인구 18,000여명이 살고있는 라트비아의 체시스는 작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우리 투어팀 관광은 체시스 성 공원(Cesis Castle Park)에서 시작합니다. 체시스 성 공원 Cesis Castle Park은 1832-1833년 성의 소유자인 Carl Gustav von Zievers이
인공호수를 만들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오전 9시 40분, 공원은 한가합니다.
야생화 피어있는 잔디밭위로
자전거 탄 소년이 지나갑니다.
호숫가에는 오리 2마리....
체시스시민과 관광객들의 쉼터인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1960년 연못이 내려다 보이는 경사진 언덕에
야외 음악당를 설치합니다.
여름날 콘서트와 페스티발이 이곳에서 열립니다.
체시스 중세성 옆 -
동북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
파란색 양파돔의 그리스도 변모 정교회가 나옵니다
(Christ Transfiguration Orthodox Church in Cesis)
1842년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안으로 들어가면앞 제단에 그리스도의 부활그림이 있다고 합니다
체시스 성 호수 맞은편 으로 보이는
굴뚝이 있는 건물들은
라트비아 유명한 맥주
체수(Cēsu)맥주 양조장 The Old brewery 입니다.
사전 연락하면 일주일에 한번 있는
견학도 가능하다고합니다
공원 옆길 계단을 통해 체시스 중세성으로 올라갑니다
계단 오른쪽으로 많이 파괴된 중세성이 보입니다
<체시스(세시스 Cēsis, Cesis) 중세성>
13세기 독일 십자군(독일 검(劍) 기사단)이 건축한 체시스 중세성은
16~17세기에 러시아, 폴란드, 스웨덴 등과의 전쟁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체시스 중세성 지도>
1번 - 체시스 중세성 2- 중세성 안 정원
3번 - 뉴캐슬 타워 4번- 뉴 캐슬(역사 예술박물관)
6번 Cesis Exhibition Hall 전시실,
7번 - 성 공원 여름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
계단을 통해 언덕을 올라오면 체시스 성 정원이 나오고,
중세성과 새로운 성 사이에 여행안내소가 있습니다
여행 안내소 안으로 들어오면
기념품가게와 화장실이 있고,
체시스 중세성과 역사예술박물관 입장권도 구입할수 있습니다
Cesis Medieval castle 체시스 중세성
입장료 4유로
개방시간 오전10시-오후5시-6시
휴관일 -월요일
체시스 중세성 홈페이지
http://www.turisms.cesis.lv/en/what-to-see/?object=10
중세성 안으로 들어가면 전통복장을 입은
안내원이 램프를 주며 성을 안내합니다.
체시스 성은 러시아 침공 당시 투항하지 않고 결사 항쟁한
300인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체시스 성안에 러시아 침공당시의
여성과 아이의 유해가 각각 3구씩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체시스 중세성 안 정원
Cesis New castle 체시스 새로운 성은
1777년 독일귀족 (Earl Karl Eberhard von Sievers)이 이 성을 사들여
개인 저택으로 건축하여,
Earl Sievers 가족은 제1차 세계 대전까지
뉴캐슬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1919년, 건물은 라트비아 군대가 사용하였으며,
1949년 뉴캐슬은 역사 예술전시관으로 개관되었습니다,
체시스 역사예술 박물관
입장료 4유로 월요일휴관
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turisms.cesis.lv/en/what-to-see/?object=210
체시스 성에서 나와 성요한교회로 가는길
우리투어 가이드
성요한 교회 옆에 세워진
야간 경비원 (night- watchman) 동상 앞에서
나이많은 야간 경비원이야기를 해 줍니다
야간 경비원 (night- watchman)
아주 오랜 옛날. 체시스는 성벽에 둘러싸여 있는 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않던 야간 경비원 할아버지는
매일 밤마다 지팡이와 반짝반짝 빛나는 등불을 들고
작은 목소리로
"모든것이 좋습니다 푹 주무세요"
“Everything is fine. Sleep tight.
라고 말하며 다녔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어느날 도시는 이상한 안개가 덮혔고
야간 경비원 할아버지의 랜턴은
희미하게 빛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날 이후 야간 경비원 할아버지는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얼마후 전쟁이 일어났고
체시스는 파괴되고 약탈됩니다
전쟁후 도시는 재건축되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야간 경비원 할아버지의
“Everything is fine. Sleep tight"
부드럽고 작은 목소리를 그리워하며 기억합니다
2005년 6월
체시스는 도시 탄생 800주년 기념으로
이 도시의 수문장인 야간 경비원 동상을 만들어
"Sculpture through the centuries"
제목을 붙였습니다
관광객들은
야간 경비원 할아버지의
랜턴을 만지고 지나갑니다.
랜턴을 만지면 꿈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체시스 홈페이지
http://www.turisms.cesis.l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