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라나다>알람브라궁전 - 나스르왕조 - 라이온궁

느티n버들 2011. 1. 26. 09:47

알람브라궁전 - 나스르왕조 - 라이온궁

나스르 왕궁의 하이라이트라는 사자의 중정(Patio de los Leones)에 들어오니,

124개의 가는 대리석 기둥위 정교한 석화세공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이온 궁에 있는방과 시설은왕이외의 남자들은 출입이 금지된 하렘이다


사자의 궁전 안뜰 중앙에는 사자의 샘과12마리 사자가 있었다는데...

12마리 사자는 훼손을 우려하여 다른곳에 보관중이고

원형분수만이임시로 지은건물속에 보관되어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정원풍경은 볼수도 없고.... 그냥 아쉬운 마음이 든다.


1시에는 1마리의 사자, 2시에는 2마리의 사자에서 물이 나오면서...

하루의 시간을 알리는 물시계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사자의 중정 남쪽에 있는 아벤세라헤스방에 들어온다.

아벤세라헤스는 그라나다 왕국의 유력한 귀족 가문으로

왕국말기의 정정때 모반을 의심받아,

왕이 파티를 가장해서아벤세라헤스의 남자 36명을 초청하여

모두 살해하였는데, 살해 당한 장소가 나스르 궁전내 아벤세라헤스의 방이다.

아벤세라헤스의 방(Sala de los Abencerrajes)의 둥근 돔천장은

모카라베(Macarabe)라고 불리는

수많은종유석 모양의 장식으로 꾸며져있다.


사자의 중정 북쪽에 있는 두자매 방으로 가는길,

정교한 석회세공 장식이 눈길을 잡는다


두 자매의 방의(Sala de los dos Hermanas)은 왕의 후궁 방중에서 가장 화려하다

왕의 총애를 받던 왕비두명이 자매처럼 함께 살았다고 한다


두자매의 방의(Sala de los dos Hermanas)의 둥근 돔천장도

모카라베(Macarabe)라고 불리는

수많은종유석 모양의 장식으로 꾸며져있다.

라이온궁의 동쪽에는천장에 10명의 왕이 묘사된 왕의 왕이있다.





사자의 궁(라이온 궁)에서 파르탈 정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