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켄파크 -고베항
2009년 8월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神戸港震災メモリアルパーク)에 들린다.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는 지진의 현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메모리얼 파크에는
1995년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 당시의 피해사진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비디오로 감상도 할수 있다.
실제 지진으로 갈라진 땅과 가로등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두꺼운 콘크리트가 크게 갈라져 떨어진 그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하여
지진의참상과 아픔을 기억하게 하고 있다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 일본의 지진 관측 사상 최대의 파괴력을 지닌
진도 7.2의 강진은 고베시 반경 100km 안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6천30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만 6804명이나 되었다.
JR 모토마치(元町)역에서 도보 15분거리이며,
메리켄 공원의고베 포트타워와 함께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다.
메리켄파크
고베항의 개항 120주년을 맞아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내에 지진메모리얼파크, 고베항, 해양박물관, 고베포트타워가 있다.
넓은 공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가해 보인다.
공원 끝에는 유람선과 돔모양의 오리엔탈호텔이 보인다.
메리켄파크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한다.
고베해양박물관은 고베 개항 120주년을 기념하여 1987년에 개장한 박물관이다.
건물의 외관은 범선의 돛과 파도를 형상화하였다
날개를 펼친듯한 모습의높이 45m의 흰색 프레임이특이하다.
'바다와 배, 항구', 고베 항의 역사와 세계 항구에 대한 정보와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공원내 분수
1963년에 세워진 고베항의 랜드마크인 고베 포트타워.
붉은색의 철골 주조로 만들어진전망탑의 높이는 108m이다.
5층의 전망대에서는 고베 시내와 항구의 전경을 볼수있는데
맑은 날에는 멀리 오사카 만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메리켄 파크
모자이크에서 바라본 메리켄 파크.
메레켄 파크에서 나오는길
고베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을 모자이크 벽화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