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 결혼식을 하기위해 찾는 마을 - 그레트나 그린 Gretna Green.
그레트나 그린 Gretna Green.
6월 1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관광을 마치고 칼라일로 가는길.
대장장이 마을로 알려진 그레트나 그린 (Gretna Green)에 들린다.
그레트나 그린은 에딘버러에서 버스로 2시간 30분거리에 있다.
Gretna Green (그레트나 그린)은 잉글랜드와 접해 있는 스코틀랜드 마을이다. 과거 잉글랜드에서 혼인을 할 수 없던 커플들이 이곳으로 와서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해마다 스코틀랜드에서 결혼하는 6쌍 중 한쌍은 이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www.gretnagreen.com 결혼식 패키지와 이벤트, 쇼핑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겨있다. 사진자료 - 홈페이지에서... www.gretnagreen.com Gretna Green Story 그레트나 그린의 결혼식 이야기가 있는 박물관. 입장료 3.5파운드. 당시 대장간이 있던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754년 잉글랜드의 혼인법(Lord Harwicke's Marriage Act)이 바뀌는 바람에 급히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잉글랜드에 거주하는 남녀들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분계선 바로 북쪽에 있는 그레트나 그린으로 갔다.
18세기 - 잉글랜드는 부모들의 동의없이 결혼할 수 있는 나이는 21살. 스코트랜드는 - 남녀 16살이상, 2명의 증인들 앞에서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만 하면 결혼을 허용하였다.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린장소, 지금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거행한다.
사진(출처 : 홈페이지에서 www.gretnagreen.com...)
한가운데 놓인 대장간의 모루(anvil: 대장장이가 불에 달군 금속을 두둘겨 모양을 만들 때 쓰는 받침대)위에
손을 얹고 예식을 올렸다고 한다.
대장간에서의 결혼식 (사진 출처 - 홈페이지 www.gretnagreen.com)
'Anvil(모루) Priests'가 결혼식을 대장간에서 집도했는데
두 명의 증인이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하고 Anvil Priests가 망치로 모루를 내리치면 결혼이 성립되었다고 한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www.gretnagreen.com)
300년이 넘은 스코틀랜드 작은 마을 그레트나 그린은 오늘날도 수많은 커플들이 결혼식을 위해 이곳을 찾아온다
그레트나 그린. 교회, 모루홀 등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대장장이 마을 옆에 있는 교회
그레타나 그린에는 곳곳에 많은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레타나 그린의 건물은....
쇼핑센터와 박물관,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게에는 캐시미어 제품, 가방, 넥타이, 스카프, 그릇, 식탁보, 술잔, 크리스탈제품, 보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www.gretnagreen.com)
그레트나 그린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결혼반지
(사진 출처 - 홈페이지 www.gretnagreen.com)
그레트나 그린
그레트나 그린정원
그레트나 그린 정원
Blacksmith's Shop
역마차가 지나가는 5개의 길 교차로에 있었던
Blacksmith's Shop은 그레트나 그린 최고의 결혼 장소가 되었다.
Blacksmith's Shop 블랙스미스 샵
에든버러에서 칼라일 가면서 잠시 들린 스코틀랜드 작은 마을 그레트나 그린.
아기자기한 소품가게, 예쁜게 꾸며 놓은 정원, 쉬어갈 수 있는 카페.....
아름다운 추억 담고 로마시대 성벽이 있는 도시 칼라일로 향한다.
자세한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www.gretnagreen.com
* 그레트나그린은 새들의 "에어쇼"로 유명한 마을이라고 한다
매년 유럽의 찌르레기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이 마을로 모여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새들이 공중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장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