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 회왕릉(哈密 回王陵)
오늘의 첫 일정은 하미 시내에서 2km r거리에 있는
하미 회왕릉 (哈密 回王陵)와 이슬람사원을 방문한다
회왕릉은 1840년에 모스크로 만들어진 이슬람식 무덤이다
*하미왕국 - 1697년 청나라 건륭제때 하미는 자치권을 인정받은 하나의 왕국이 되었는데,
청나라가 멸망후 하미왕국도 같이 없어졌다.
약 200년 동안 하미 지역을 통치했던, 1-9代 9명의 왕과 왕의 가족 40인이 여기에 묻혀있다.
1813년-1866년 재위
회왕릉 돔 천장
하미 회왕릉(哈密 回王陵) 벽
회왕릉은 이슬람 전통양식대로 복숭아 모양의 봉분이 쌓아져 있는데,
그 안에 부장품으로 탈곡기를 함께 넣었다고 한다.
왕비의 능은 봉분이 삼각형모양으로 쌓아져 있는데, 그 속에는 베틀을 함께 넣어 매장했다고 한다.
무덤의 아래에 나 있는 구멍은 통풍구역할도 하지만... 영혼이 드나드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하미 회왕릉을 나오면 귀족과 평민의 무덤들이 있다.
회왕릉 맞은편에 이슬람 사원이 있는데 1668-1709년 건축되었는데,
지금도 금요일에는 이곳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108개의 기둥으로 지어진 이슬람사원으로 5000명이 예배를 드린다고 안내글에 쓰여 있다.
이슬람 사원 내벽에는 이슬람 문양과 코란의 구절이 적혀있다.
회왕릉 맞은편에...
약 100여년전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며 다양한 양식으로 지어진 회왕부 건물 (小拱拜)이 있는데,
왼쪽 건물 지붕은 만주식 모자형태, 우축 지붕은 몽고식 모자 형태, 주택은 게르를 합쳐 만들었다. .
회왕릉 내 안쪽 정원을 따라가면 하미왕조 자료 전시실이 나온다
하미 왕조시대 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하미 왕과 왕비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하미 회왕릉 옆 공동묘지를 지나 이곳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하미박물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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