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프라하의 야경

 

 

 

<사진 - 틴 성모성당 아경>

 

2014년 6월 15일

하지가 가까운 여름밤.

 프라하 야경투어는 밤 9시50분에 모여 시작합니다.

미팅 시간이 늦다보니 프라하에서의 자유시간이 많아져서

시청사 전망대로 올라가보고 많은 곳을 다닐수가 있었습니다.

 

 

 

골츠킨스키궁전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투어는

구 시가지 광장에서  - 카를교 -  프라하성 야경투어 입니다. 

 

 

프라하 구 시청사

낮보다 훨씬 아름답지요.

 

 

조명이 들어온 '틴 성모성당'

 

 

 

프라하 구시가 광장

 

 

 

프라하 성 야경을 보기위해 카를교로 향하는 골목길.

낮에 지나갔던 길이었는데...밤 분위기가 훨씬 좋으네요.

건물 위로 하늘색이 보이나요?

어둠이 오기 시작하는 시간.... 짙은 하늘색의 오묘한 색상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카를교 가는길

조명아래...빛을 받은 마리오네트 인형이 화사합니다.

 

 

마리오네트 인형가게

 

 

프라하에 마리오네트공연이 발달한 이유를 알아봅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식민지배 당시 모국어 사용이 금지 당하고 독일어 사용을 강요받았다고 합니다.

그 시절 가족단위의 작은 극단들이 지방을 순회하면서 사회 풍자와 비판을 담은 인형극을 체코어로 공연하였다고 합니다.

인형극을 통해 모국어를 지키고 사회를 비판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높인 인형극의 전통과 신화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형극가게 근처에 국립 마리오네트 공연장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프렌즈 동유럽 -중앙books

 

 

 

프라하 국립박물관  - 클레멘티늄

낮시간 들렸을때는 덥고 시끄럽고, 붐비고 관광객들로 정신이 없었는데

밤에 들린 이곳...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사진 오른쪽 건물 - 프라하 스메타나 박물관.

스메타나 박물관에 들리지 못한 것이 그냥 아쉽습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옆  야외카페에서 프라하성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합니다

사진 좋아하시는분들 그곳에서 사진촬영도 괜찮겠지요?

 

 

<사진-스메타나박물관>

 

*스메타나(1824-1884) - 체코인이 가장 사랑한 음악가

음악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생을 바친 체코의 위대한 음악가입니다

그의 대표작 '나의 조국'은 총 6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1악장 '비셰흐라트'에는 국가의 전설을 담았으며

제2악장 '블타바의 강(몰다우 강)은 세계적으로 가장 받는 곡으로

스메타나가 청력을 잃은 상태에서 작곡한 것이서 더욱 유명합니다.

'나의 조국'은 체코인에게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지요

박물관은 카를교 근처에 있으며 그의 무덤은 비셰흐라트에 있습니다.

 

 *자료출처 : 프렌즈 동유럽 -중앙books

 

 

 

성 프란치스카성당과 카를4세 동상

 

 

카를4세 동상

 

 

카를교 탑아래로 보이는 프라하 국립박물관  - 클레멘티늄

 

 

 

구시가지쪽으로 있는  카를교 탑

 

 

 

14세기 고딕양식으로 건축된 카를교 탑과 다리 난간에 있는 조각상

낮보다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입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프라하성. 성비트성당

 

 

 프라하 관광의 마지막 야경투어

 

 

다리 아래 블타바 강은 흐르고....

낮시간 분주했던 카를교는 가로등 불빛아래 고요합니다.

2번이나 여행한 프라하. 다시 찾기는 힘들겠지요

    사진속에 프라하 풍경 담고....아름다운 추억 마음속에 고이 간직합니다.

 

 

 

국립극장 앞에서 트램으로 이동하여 숙소로 향합니다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