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즈강 새벽 가트 풍경
2016년 1월16일
새벽5시,
호텔을 출발하여 갠지즈강 메인 가트에 도착하여 일출보팅을 시작합니다
새벽시간 바라나시 올드시티 골목은 조용하고...
우리는 미로도시 골목길을 지나 가트로 나옵니다
갠지즈강 일출과 화장장을 보기위해 보트를 탑니다.
겨울철 갠지즈강은 스모그가 많이 끼여서 일출을 볼 수가 없다고 하네요.
바라나시 여행 최적기는 덥지않고 스모그가 없는 11월인 듯 합니다.
갠지즈강 일몰과 일출, 가트 이동할때 보트를 타는데.
보트 탈때 흥정은 필수이고,
일출이나 일몰 때 혼자 보트를 타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갠지즈강 새벽 가트 투어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어두워 사진이 선명하지가 않습니다.
만 만디르 가트(Man Mandir Ghat)라고 건물벽에 적혀있는데,
가트 뒤에 만디르 천문대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천문대 옥상으로 올라가면
다샤스와메드 가트를 중심으로 갠지즈강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사진>은 바라나시 공항 앞 광장에 있는 가트모형입니다. 카주라호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바라나시 공항으로 들어가면서 급히 찍은 사진인데 역광이어서 선명하지는 않지만 바라나시 가트(GHAT)를 이해하기에는 적당한 모형인듯 합니다 오른쪽(남쪽 끝)부터 아시가트. 하리시 찬드라 가트. 다사와메다(Dasawamedh-메인가트) - 마니카르니카(화장장) - 신디아 가트 - 판치강가가트(북쪽끝) 각각 특색있는 87개의 가트가 늘어서 있습니다. 보트를 타면서 가트를 구경할수도 있고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걸어서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다사스와메다 (Dasawamedh) 라고 불리는 메인가트입니다
올드 시티 중심가인 고돌리아와 연결되어 있으며
목욕,요가,즉석 마사지 등등 여러가지 모습을 살펴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밤마다 아르떼 뿌자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다사와메다 메인가트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사진 오른쪽 끝> 둥근탑이 보이지요,
그곳을 지나면 화장터 가트가 나옵니다
남쪽으로 이동하면 끝부분에 아시가트가 나오는데
아시가트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가트위에 네팔 사원이 있는 랄리타 가트입니다
네팔사원이 있는 가트를 지나면 두개의 둥근 분홍색 기둥이 나옵니다
높이 솟은 2개의 탑 사이 물이 특히 성스럽다고 하여 목욕을 많이 합니다
2개의 둥근탑을 지나가면 화장터 가트가 보이는데 사진은 여기까지...
둥근탑을 지나면 사진촬영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성스러운 갠지즈강에서 목욕하는 인도인
두개의 둥근 탑을지나면....
화장터가 있는 자라사인가트(Jalasayin Ghat)가 나옵니다
<사진 - 바라나시엽서 -마니카르니카 가트 >
화장터가 있는 자라사인가트(Jalasayin Ghat) 옆에 있는
마니카르니카 가트는 힌두교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가트로
순례자들이 집으로 돌아가기전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목욕을 한다고 합니다
자라사인가트(Jalasayin Ghat)
바라나시에서 죽은 이들을 위한 화장터, 메인 버닝가트라고 부릅니다.
한번에 시신 서너구를 동시에 화장하는데
불가촉민 카스트돔이 화장을 관장합니다
힌두교인들은 전통에 따라 곡을 하지 않으며
윤회를 믿기 때문에 가족의 죽음에 초연하다고 합니다
<2개의 둥근 탑에서 찍은 사진>
둥근 분홍색 탑을 지나면 ....
화장장 근처에서의 사진촬영을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장례풍습의 핵심 중 하나는
사망후 24시간 안에 화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관계로 강가에서 죽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강가 죽음을 기다리는 집에서 머무른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는 살아있는 자,
오늘은 불타는 장작더미에서 한줌의 재가 되어 갠지즈강에 뿌려지는 모습을 보며
머리가 혼돈스러워지며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트는 다시 남쪽으로...
여러개의 가트를 지나 메인가트로 향합니다
뿌연 안개속에 날은 밝아오고
메인 가트인 다사스와메드 가트는 많은 사람들로 복잡합니다
다사스와메드 가트 아침풍경
다사스와메드 가트 - 갠지즈강에서의 목욕.
갠지즈강에서 목욕을 하면 세상의 모든 죄가 씻겨 나간다는 합니다.
갠지즈강물을 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받아간 물은 자기집 우물물이건 동네 냇가건 한 방울만 뿌려도
그 물은 갠지즈강의 성스러운 물이 된다는 종교적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
일출을 보기에는 안개가 너무 많아 볼수가 없다고 하네요
<일출사진 - 바라나시 엽서로 구경합니다>
다시 북인도 여행을 올 수가 있을까요?
일출 투어후 RADISSON HOTEL VARANASI객실에서,
스모그 가득한 바라나시 하늘에
떠 있는 바라나시 태양을 보며 바라나시 여행을 마칩니다.
<자료 참고도서 - just go 시공사, 프렌즈 인도 네팔 - 중앙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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