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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

북인도여행(25)<오르차> 시내풍경과 아미르마할 호텔

 

 

<오르차> 시내풍경과 아미르마할 호텔

 

2016년 1월 17일

오르차 성 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아미르 마할(Amar Mahal)호텔로 갑니다.

오르차 성 앞  - 베트와 강 다리를 지나면 오르차 시장과 사원들이 나옵니다.

 

 

람 라자 만디르- 매일 뿌자를 드리는 힌두교 사원입니다.

사원은 항상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로 붐비며,

사원 안에는 라마상이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람 라자 만디르 앞 시장은 오르차 최고의 번화가 입니다.

오르차(Orchha)는 지금은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지만,

17세기 분델라 왕조의 수도였던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람 라자 만디르 근처에 있는 차트르부즈 만디르(Chaturbhuj Mandir)

고딕풍의 건물에 힌두사원을 상징하는 뾰족탑이 있는 힌두사원입니다.

내부는 비어있고,

탑위에 올라가면 오르차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토릭사

 

 

오르차 시장 뒷편 베트와 강 건너 보이는 성은 -  라즈마할

 

 

# 거리풍경

 

 

# 거리풍경- 이발소

 

 

아미르 마할(Amar Mahal)호텔은 3성급 호텔로 정원이 아름다우며

호텔식사도 괜찮은 편입니다. 

식사후

호텔 근처에 베트와강과  오르차 영묘<Cenotaphs/ Chhatris>를 다녀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오르차 분델라 왕조의 영묘 Chhatris)가 나옵니다.

 

 

다양한 양식의 분델라 왕조의 영묘(Chhatris)들이 모여 있는데,

  14개의 영묘들이 있다고 합니다.

 

 

영묘는 방치되어 있으며.

 소수의 여행객들뿐만 이곳을 찾을뿐, 영묘안은 조용합니다.

영묘안으로 들어가다가 너무 한적해서

영묘를 둘러보지 못하고 큰 길로 나옵니다.

 

*오르차 –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마을 외곽으로 나가면 치안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2004년 영국 여행자 살해사건과 캐나다 여성 여행자 강간사건이 터진 곳입니다

여행자들이 다니는  동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혼자 여행하시는 여성분들은 조심해야 할 곳입니다.

오르차 도심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락쉬미 나라얀 만디르(사원), 혼자 여행은 위험하겠지요...

 

 

 

분델라 왕조의 영묘에서 큰 길로 나오니,

인도 여인의 평상복 사리(Saree)를 입은 여인들이 맨발로 어디론가 가고있습니다.

 

*사리(Saree) - 힌두 기혼 여성의 평상복. 배꼽을 드러내는 상의 촐리를 안에 입고,

약 5m의 길이의 천을 고유한 방식으로 몸에 두릅니다.

 

 

여인네들이 분델라 왕족의 영묘를 지나 베트와강으로 향하고 있네요.

 

 

그리고 여인네들은....  베트와 강에서 옷 입은채로 물속으로 들어가 목욕을 합니다.

 

 

아미르 마할 호텔 주변 - 베트와 강  풍경입니다.

 

 

분델라 왕족의 영묘를 구경하고

아미르 마할 호텔로 돌아오니

호텔 입구에서 직원분이 아리랑을 연주하고 계십니다. 

1달러 지불하고 사진도 찍고 아리랑 연주도 감상합니다.

 

 

호텔 식당 벽에는 인도 힌두신화에 나오는 힌두 신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인도 신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한적하고 아름다운 북인도의 숨은 도시 -  오르차

16세기로의 시간여행을 마치고 잔시역으로 향합니다.

 

 

(구글맵 -오르차)

 

<참고도서> - 프렌즈 인도 네팔. 중앙boks

           just go 도서출판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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