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칸>크로아티아

스플릿 - 쥬피터 신전 그리고 골목길


스플릿  - 쥬피터 신전 그리고 골목길

 

스플릿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열주의 안뜰에서...,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맞은편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쥬피터 신전이 나온다.

이 신전은 기독교가 들어오기전 쥬피터를 섬기던 신전이었는데,

기독교가 들어 오고나서 성요한 세례당으로 바뀌었다.

신전 내부 입장료는 5쿠나이다.

 


5세기 이집트에서 직접 가지고 온 스핑크스는

머리부분에 없어진 채 주피터 신전앞에 세워져 있다.

 

 

문 앞에는 신전을 세례당으로 바꾼 대주교의 석관이 놓여있다.

 


세례당의 내부는 가운데 십자가형태의 세례조와

그 뒤로 성 요한상이 세워져있다.

 

성 요한상

 


세례조 앞면에 새겨진 부조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어진 세례욕조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정교한 조각을 살펴볼 수 있는 천정은 건축당시의  모습이라 한다.

 


쥬피터 신전 - 성요한 세례당을 나와 스플릿 디오클레티아누스 골목길을 걷는다



좁은 골목길 사이 -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 버팀목을 설치하였다.







시간의 흐름속에 반질반질하게 닳은 대리석 좁은 골목길에서,

1700년전의 디오클레니티아누스 궁전의 모습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