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양식의 대성당은 프랑크 푸르트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852년 카롤링거 왕조시대 세워졌으며, 13세기와 15세기 두번의 개축이 있었다.
정식명칭은 성바돌로메 성당이었는데,
1562-1792년 까지 10명의 황제 대관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기 때문에
황제의 성당이라는 뜻의 카이저 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8세기부터 이 성당을 사람들이 대성당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제2차세계대전때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고, 전쟁후 1948-53년 재건되었다.
2005년 동유럽 여행때 둘렸을때 찍은 사진은 성당탑 윗부분이 공사중이었고,
2009년 성당탑은 아랫부분이 공사중이다.
웅장한 95m 높이의 첨탑에 올라가면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2005년 들리지못한 성당내부로 들어가 본다.
돔성당 내부
성당 내부에 있는 예수 십자가 처형장면의 석조조형물
성당 외부 남쪽 뜰에도 똑같은 것이이 하나 더 있다.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 - 피에타
성당내부에 있는 파이프오르간
황제의 대관식이 열렸던 대성당은 내부는 화려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대성당을 둘려보다 성당서쪽에 있는 카롤링거 시대유적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1990년대 발굴된 카롤링거 시대의 유적지.
카이저 돔의 자리에 9세기 초 카롤링거 예배당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돌담 아래 반원형유적은 로마식 목욕탕의 모습이다.
또한 이곳에서 부유한 귀족 출신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무덤도 발견되었다
로마식 목욕탕 모습의 유적.
뢰머광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장크트 파울교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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