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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규슈

운젠




나가사키 현의 운젠(雲仙)은 해발 700m의 험준한 산악 가운데

자리잡은 1300년 역사의 온천마을

동네 곳곳에 유황연기나 나오고 있다.

나가사키에서버스로 1시간45분 정도거리



1935년 지정된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 3곳중 한곳이다.



운천지옥계곡-운젠지고쿠

지옥은 연상하게 하는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유황연기가 자욱하다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며, 유황의 냄새가 심하다.

온천가 가까이에 다이쿄칸, 오이토, 세이시치 등의 이름이

붙은 크고 작은 열탕이 30여곳이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이 일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군락이 있으며,

기독교순교의 무대이기도 했다. 사진 뒷편에 보면

십자가가 보인다



에도시대때천주교인들은 이곳에서 끓는 온천물속으로

던져지며 순교를 당했다.



30-40분 정도면 지옥온천을 둘러볼수가 있다. 입장료-무료




온천에는 이상하게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있는것 같다

운젠 명물인 온센 타마고(온천계란:증기로 찐 계란)을

팔고 있다.1개 60엔정도.



운젠마을 지도 -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카톨릭 운젠 교회

온천거리로부터 보도로 약 20분.

교회는 로마법왕 요하네 파울로 2세의 나가사키 방문을 기념하여

세워졌고, 운젠 지옥의 순교자의 영정이 안치되어있다.



오늘밤 숙소- 유명호텔(유메이호텔)

- 이곳에서 지옥온천계곡은 걸어서 5분 정도거리.

1903년 나가사키의 항구에 입항하는 외국인들의 피서지

역할의 호텔로 탄생한 전통깊은 호텔이다.

2003년으로 창업 100주년을 맞았다.


일본식 저녁식사

- 아리아케카이의 어패류, 운젠 산록의 산야채를 재료로 한

일본 전통 스타일의 가이세키요리




호텔온천욕 - 운젠지고쿠의 원천에서 끌어온

가케나가시(かけ流) 유황천,

유메이호텔 홈페이지 주소

http://www.yumei-hotel.co.jp/


운젠에서의 아침

호텔 뒷 도로변에 있는 풀밭에 핀 나리꽃


운젠 산책로


들어가는 입구가 아름다운 운젠관광호텔

1935년 창업한 호텔로 가로수가 우거진 거리끝에 스위스

살레형식의 건물.

당일치기 온천이용객에게 2시간에 1000만엔으로 개방하는데

시설이 좋다.버스정류장에서 3분거리.



운젠신사



운젠경찰서 건물



운젠은 길가에 아름다운 들꽃...

분위기 있는 시골 온천 마을.


[은행건물]


[약국]


[미용실]





아침 동네 한바퀴돌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은 일본식 간단한식사.

2008년 8월13일 오전 8시 운젠을 떠나

시마바라와 구마모토로 여행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