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디카유적과 대통령집무실-불가리아소피아

세르디카유적과 대통령집무실

알렉산더 네프스키 교회와 소피아 교회 내부를 본후 오전 9시 40분쯤 대통령궁에 도착한다

대통령궁 앞 근위병

근위병 교대식이 거의 끝나간다.

조금 일찍 도착했으면 좋았을것을...

근위병 교대식은 1시간 30분 마다 한다고 한다.

대통령집무실 건물

오른쪽에 있는 근위병들이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세르디카 유적지가 나온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가능하다

세르디카 유적지 끝 부분에 있는 교회는

성 게오르기 교회(St. George Rotunda)로

4세기경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1세가 건축한

소피아의 오래된 건축물중의 하나이다.

교회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쉐라톤호텔로 대통령 집무실과 마주보고 있다.

세르디카(Serdica)는

비잔틴 시대 소피아의 지명,

대통령집무실 정원에 있는 사진속의 유적은

 3세기로마인들이 지은 목욕탕 유적이다

대통령집무실 내 정원에 있는

세르디카( Serdica)유적

유적지 옆에 있는 성 게오르기 교회에서 바라본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집무실 앞 큰길 건너편에 있는 박물관

박물관 앞에 전시되어 있는 세르디카유적들...

박물관 앞 광장- 분수.

대통령집무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건물은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

대통령 집무실 광장 앞에 있는 지하도로 내려가면 지하상가와 화장실,

세르디카 유물인 성벽과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유적지를 보면서왼쪽방향으로 난 길을 통해 밖으로 나가

오른쪽 건물 회랑밑을 지나가면세인트 페트카지하교회가 나온다.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 입구

단체관광시 주어지는 자유시간에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에 들렸다.

입장료는 2유로로불가리아 화폐와 유로화를 받고 있으며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이다.

오스만 터키시대 박해를 피해 지어진 교회내부에는

창문이 없으며 벽에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15.17.19세기에 그려진 프레스코와는 미술사적 중요한 자료이며,

또한 앞 제단의 둥근 부분은 중세 교회의 귀중한 건축자료이다.

대통령 집무실 앞 광장에서 고대도시 세르디카 유적지가 있는 지하도로 가는길

지하도로 내려오니고대도시의 모습이 남아 있다

세르디카는 기원전 7세기경 트라키아라 불리웠던 불가리아의

세르디부족이 소피아에정착하면서 탄생한 도시이다.

구 공산당 본부의 지하도를 공사하던 중에 발견한 이 유적은

3세기경 로마인에 의해 만들어진 유적으로

로마로 통하던 마차길이었다고 한다.

지하도에서 이 길을 따라 밖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가면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가 나온다

3세기경에 로마인들이 세르디카 지역에 튼튼한 성벽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세르디카의 동문에 해당하는 성벽과 2개의 탑만이 남아 있다.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토기와 돌로 된 유물들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세르디카의 많은 유적들은 소피아 현대건물 지하에 매물되어 있다.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세르디카의 동문에 해당하는 성벽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세르디카 로마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

(구) 공산당본부 (Old Party House)

1990년 8월 민주화 시위후 공산주의의 상징인 그 붉은 별은 있던 자리에

불가리아 국기가 걸려 있다.

현재공산당 본부건물은 불가리아 의원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하도에서 나와서 구 공산당 본부 앞에서 보이는

소피아의 중심지 미토사 대로변에 있는 소피아시의 상징인 소피아 여신상.

과거 레닌광장에 세워진 레닌동상을 철거하고 그 장소에 소피아 여신상을 세웠다

레닌광장 이름도 네델리아 광장을 바꾸었다.

소피아여신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지혜의 여신으로

여신상은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높이는 24m이다.

왼팔 위에 앉은 부엉이는 지혜를 상징한다

부엉이는 어둠속에서 사물을 바로 볼수있는 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른손에는명성을 상징하는 월계관을 갖고있다.

지혜의 여신상 뒤로 보이는 건물은요한 바오로 교황이

이 도시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축한 가톨릭 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