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테레사의 고향 아빌라에 있는 성당들
아빌라는 성녀 테레사(1515-1582)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며,
16세기 아빌라는 '성자들의 도시'로 불렸다.
성녀 테레사
1515년 에스파냐 카스티야(Castilla)의 아빌라에서 태어난 성녀 테레사(Teresia, 또는 데레사)는
1567년 개혁 가르멜수도회를 창설한다. 이때 영적동지 '십자가의 성요한'을 만나게 된다.
성녀는 십자가의 성요한과 함께 20년동안 스페인 전역에 17개의 남녀수도원을 창설한다.
1582년에스파냐의 알바 데 토르메스에서 운명하였고,
1970년에는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하여 교회의 여성으로는
최초로 교회학자로 선언되었다. 그녀는 '예수의 성녀 테레사'로 불린다.
테레사의 유해는 알바 데 토르메스 (Alba de Tormes) 안치되어 있는데,
성당내에는 황금으로 칠한 도자기 안에 성녀의 심장과 팔을 모셔놓고 있다고 한다.
아빌라에는 현재도 산타 테레사수도원, 산 호세(SAN JOSE) 수도원,
성 베드로 성당. 산 호세성 니콜라스 성당.
에스테반(esteban)수도원, 안토니오수도원,안드레수도원, 산티아고수도원,
성 프란시스코수도원, 엥카르나시온수도원 등 30여개의 성당이 있다.
여행안내소 벽에 전시되어 있는 30개의 수도원 사진
아빌라 카테드랄(대성당)
11세기 말 아빌라 성벽 건설과 함께 알바르 가르시아의 설계로 지어진 성당은
오랜기간 건축하여14세기에 완성된다.
성당의 건축양식은 로마네스크과 고딕양식이 섞여있다.
대성당 외부 벽장식이 섬세하다
대성당 입구 문을 지키는 조각상이 특이하다.
성당 입장료는 4유로이다.
대성당 종탑에 있는 2개의 종
알카사르 문을 지나면성 밖으로 나가면....베드로성당이 나온다.
성 베드로 성당
아빌라 베드로 성당 내부
아빌라 베드로 성당 내부
아빌라 베드로 성당 내부
아빌라 베드로 성당 내부
아빌라 베드로 성당 내부
성안으로 들어가는 동쪽문 산 비센테 옆에 있는산 비센테 성당
성당 내부에는 4세기 그리스도교인의 박해시절 이곳에서 순교한
성인 산 비센테와 그의 누이 2명의이 잠든 석관이 있다.
산 비센테성당의 종탑
성밖에 있는 성당과 아빌라 성 밖 풍경
성밖에 있는 성당과 아빌라 성 밖 풍경
라스트로문을 통해서 다시 성안으로...
성녀 테레사 수녀가 유아세례를 받은 성당
성녀 테레사 수녀가 유아세례를 받은 성당입구와 벽에 걸린 안내문
성 테레사 수녀의 유아세례를 받은성당 근처에 있는 성요한 동상과 소공원.
성요한 소공원
성 요한(Joannes a Cruce)
에스파냐 알모도바르 델 캄포(Almodovar del Campo)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성 요한(Joannes)은 유명한 설교가,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의 선교사로 활약하였다.
부모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요한은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Teresia, 10월 15일)와 함께 에스퍄냐 영적지도자로 활약했다
1569년 5월 10일 에스파냐의 몬티야(Montilla)에서 운명하였고,
1970년에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산타 테레사 광장에는 산타 테레사가 태어난 곳에 지어진 산타 테레사 수도원과
테레사 수녀의 유품이 소장되어 있는 전시실이 있다
성 테레사 수녀의 유품 전시실
성 요한과 성 테레사수녀
전시실 내부 벽에 걸려있는 루벤스가 그린 성 테레사 수녀
아빌라 성벽 남쪽,1636년 테레사수녀의 생가가 있던 장소에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수도원이다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1515-1582)는 「맨발의 가르멜회」를 창설한 성녀로
‘예수의 데레사’ 로 불려진다. 축일은 10월15일.
산타 테레사 수도원 내부는 경건하고 화려하다.
입구에서 성당 앞 왼쪽부분으로 들어가면 작은 소성당이있는데 테레서 수녀가
태어난 방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작은 소성당 내부 벽은 성녀 테레사의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교회 내부 창문은 성녀 테레사의 일생이 스테인드 글라스도 제작되어 있다.
성당 내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14처가14개의 액자로
만들어 걸려 있다.
산타 테레사 수도원 내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상
산타 테레사 성문에서 .... 산타 테레사 수도원
산타 테레사 광장에서... 산타 테레사 성문을 지나밖으로 보이는 교회로 향한다.
교회 앞 정원에 있는 성녀 테레사 동상
성당 내부는 조용하고 엄숙하다
벽의 한쪽은예수 그리스도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만들어 경건한 분위기를 준다.
성녀 테레사
성벽 밖에 있는 성당
아발라 성벽에서 살라망카를 향하는길로 2.5km정도 오면
아빌라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로스 쿠아트로 뽀스테스 (Los Cuatro Postes.네 개의 기둥)가 나온다.
4세기 그리스도인을 처형한 순교지이다.
어린 테레사가 오빠와 함께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봉사하겠다며
집을 나서 아프리카로 가려고 떠났는데 삼촌이 이 사실을 알고
성에서 떨어진 네기둥의 십자가에서
테레사와 오빠를 찾아서 데리고 들어갔다고 한다.
전망대에서는 아빌라 도시전체가 성벽에 둘러싸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세모습 그대로 간직한 아빌라,
1985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중세도시.
1000년전의 성벽 도시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있는 추천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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