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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오죽헌의 봄


오죽헌(烏竹軒) - 보물 제165호

1536년(중종31년)율곡 이이선생이탄생한 곳으로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별당 사랑채로 우리나라 주거 건축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율곡이 태어난 오죽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건축물이다.

오죽헌을 정면서 보면 왼쪽 2칸은 대청으로 사용하게 하였고

오른쪽 한칸은 온돌방으로 사용하게 하였는데,

이 방이 바로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다.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http://www.gntour.go.kr/culture/culture_sub.jsp?Mcode=20102


문성사는 율곡 이이선생의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다.

오죽(烏竹)

줄기의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은색이어서 오죽이라고 부르며,

신성한 곳에서만 그 뿌리를 내린다고 하여 예부터 특별히 여겨왔으며,

담뱃대와 지팡이, 부채등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화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풀)으로 죽순은 5-6월에 나오는데

첫해는 초록색이었다가 다음해 부터 검어지게 된다.

강원도에서도 이곳 오죽헌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60년을 산다고도 하며, 꽃이 피면 죽어 버린다고 한다.

1541년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오죽헌이라는 이름도

율곡선생의 이종사촌 권처균이 외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집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고 한데서 비롯되었다.

안채,바깥채

조선 초기에 지어진 오죽헌 내의 건물들은 1505년 병조차판을 지낸 최응현에 의해 전승되어 오다가,

오죽헌 정화사업으로 오죽헌(별당)과 바깥채를 제외하고 모두 철거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1996년 정부의 문화재 복원 계획에 따라 옛 모습대로 복원한 곳이다.

안채는 안주인이 생활하던 곳이고 바깥채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던 곳이다.


바깥채의 툇마루 기둥에 걸려있는 주련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새겨 놓은 것이다.

오죽헌의 봄

율곡기념관

율곡기념관은 1975년에 지은 것으로 신사임당과 그의 자녀 7남매중 맏딸 매창과 셋째 아들 율곡,

막내 아들 옥산의 유품이 전시되어있다.

신사임당의 유려한 초서와 풀과 벌레를 생동감 있게 묘사한 초충도,

율곡의 글씨와 저서를 모아놓은 율곡전서, 매창의 월매도,

옥산의 웅건한 초서와 국화 그림등은 율곡일가의 문예적 면모를 잘 보여주는 유품들이다.




2010년 4월16일 오죽헌



오죽헌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신사임당

율곡 이이





오죽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방문하세요

http://www.gntour.go.kr/culture/culture_sub.jsp?Mcode=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