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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10월1일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왔어요

2010년 10월 1일

가을하늘이 유난이 푸르른날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왔어요


국가가 인정하는 관광지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목장으로

입장료를 징수할 수가 없어서 관람객에게 건초판매대금으로 입장료를 대신하고있다.

어른이 3000원인데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도 좋은 경험인듯하다.


양떼목장 산책로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도는데 40여분 정도면 충분해서

어린아이가 있는 집도 가족산책코스로 적당하다.

약 62000여평의 넓은 목장에는 푸른 초원위에 있는 양들을 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코스를 만들어 놓았다.


10월 첫날, 아직은 잔디가 초록빛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위한 사람들로 붐적인다.


200여마리의 양들은 초장에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평화롭다.



스피커에서 흘러간 팝송 Feeling이 잔잔하게 흐른다.

파란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팝송과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언덕아래 있는 건물은 건초체험장으로 산책후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을 하는 장소이다.

산책로 중간 제일 높은 지점 나무집에서 바깥풍경...

산책로 정상 나무집 안에 걸려있는 액자

- 양떼 목장에서-

나 지금 하늘같은 그리움에 마주해 섰다.

.......

나는 오직 너의 사람이다

나는 너다 나의 신부여.







나무그늘아래 나무의자에 앉으신 어르신은

푸른초장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를 바라보시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산책을 한 후에 건초주기 체험장으로...

들어올때 받은 입장권을 제시하니 건초 1바구니을 준다.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도 좋은 경험인듯하다.


건초를 먹기위해 머리를 내민 양들 모습


먹이를 기다리는 양떼...


한쪽 구석에 있는 어린양들에 먹이를 주는 어린이 모습이 진지하다.

산책후 나가는길


양떼목장을 산책 후 갈 곳은...

양떼 목장에서 나오면 선자령 등산로가 이어지고... 근처에는 삼양대관령목장.

경포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자생식물원을 다음 여행지를 결정했다.



양떼목장에서 나오니 기념품가게에는 양떼 인형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여행을 같이 온 지인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위해 양떼 필통을 산다.

가족과 연인과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 양떼 목장을 뒤로 하고

한국 자생식물원으로 향한다,

양떼목장 오시는길 -양떼목장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은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yangt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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