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13일
6박 7일간의 터키관광 마지막날 마지막으로 들린곳이 그랜드 바자르이다.
아야소피아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다.
카팔르차르쉬는 '지붕이 있는 시장'을 의미한다.
'누르오스마니에 모스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누르오스마니예 문'이 있다.
입구가 10군데가 넘지만 동쪽의 '누로스마니예 문'과 서쪽의 '베아짓 문'을 이용하면 찾기가
쉽다. 우리는 동쪽 입구인 '누로스마니예 문'을 통과하여 그랜드 바자르에 들어갔다.
그랜드 바자르는 메흐멧 2세때 형성된 500년의 역사를 가진 유명한 시장이다.
시장안에는 65개의 거리에 4400여개의 점포가 업종에 따라 나눠어져 있다.
중앙 통로하고 할 수 있는 이 길 좌우에는 보석상이 있다.
상점벽에 걸린 보석은 금실로 짠 팔찌로 '하스'라고 하는데 터키 여인들이 갖고 싶어하는
장신구이다.
시작하는 첫 상점부터 아라비아 숫자로 상점번호가 적혀있다.
색깔이 아름다운 그릇가게. 가격은 비싸지 않다.
그릇가게
색이 선명한 도자기는 선물로도 좋다.
값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장식품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 가게
그릇가게
가운데 액자에 있는 문양은 '나자르 본주우' 악마의 눈이라고도 불린다.
액 막이용 부적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소품부터 인테리어 장식품까지 다양하며 터키 어디에서든지 볼 수가 있다.
터키인들은 나쁜 기운이 오는것을 막기 위해 나자르 본주우를 장신구로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하고,택시, 버스, 건물 등에걸기도 한다.
민속품 가게
중앙 통로 좌우 좁은길로 들어가면 화려한 카펫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카펫가게 - 터키 양탄자
이 문에서 직선으로 연결된 곳으로 나가면 이스탄불대학교가 나온다.
이곳에서 물건을 살때는 무조건 50%정도는 깎아서 사야한다.
오른쪽 가게는 파슈미나 스토르를 파는 가게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워서 선물용으로구입하면 괜찮을 듯하다.
등 가게
기타 모양의악기는 사즈.
거문고 모양의 악기는 카눈. 터키 음악에 빼놓을 수 없는 악기들을 파는 가게.
1시간 30분정도 짧은 쇼핑을 하고 들어갔던 '누로스마니예문'을 통하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