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칸>크로아티아

아름다운 해변 휴양도시 - 오파티아(Opatija),


아름다운 해변 휴양도시 - 오파티아(Opatija),

 

 5월 24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버스로 3시간 정도 이동하여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변 휴양도시

 오파티아에 도착합니다.

Rijeka Bay의 동쪽에 있는 오파티아는

리예카와 아드리아해를 가운데 두고 마주하고 있어요,

 

1884년,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여름별장인

 Angiolina 빌라가 건축되면서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 후 아드리아해변에 있는 오파티아에는

 리조트와 호텔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동유럽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해양휴양지가 되었지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요,

겨울 평균 4.7도의 따뜻한 기후탓으로

과거에는 유럽의 왕과 황제들이 겨울에

이곳에 머물려서 황제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답니다.

 


우리가 하룻밤 쉬어간 호텔은

 아가바 호텔(Agava hotel -Opatija),

19세기 Habsburg 빌라로 지어졌는데,

지금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이예요.

 

호텔 옆에는

아름다운 안지오리나 (Angiolina)공원이 있으며,

호텔앞으로 아드리아해의

크바르네르 만 (Kvarner Bay) 이있어

호텔을 나서면

바로 바닷길로 이어지는 위치가 좋은곳입니다.

호텔은 6층 건물(지하1층 포함)이며

럭셔리한 7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저희가 하룻밤 머문 객실은

베란다가 있는 전망이 아름다운방.

 



5월25일 새벽 5시10분.

 

낯선 곳에서는 새벽

창문을 열으니 아드리아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전 5시25분.

 

전날 아드리아해 일몰이 아름다워

넘어가는 해를 사진속으로 담았는데....

다시 하루를 시작하는 해는 얼굴을 내밉니다.

 

 

오전 5시40분,

 

6월의 오파티아.

일출시간이 빠릅니다

 

햇살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오파티아마을,

 호텔방에서 나와

아침산책을 시작합니다.

 



# 오파티아의 아침풍경



오전 6시10분,

 

# 오파티아의 아침풍경

 

 

호텔옆에 위치한 Angiolina 빌라.

빌라 옆으로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산책길에 만난 아름다운 공원

 꽃들은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정원의 꽃들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정원 가득 울려 퍼지네요

눈도 귀도 호강하며

아름다운 꽃속에서 여행의 행복을 맘끽합니다

 

평화로운 이런 풍경~~ 

여행하면서 얻게되는 작은 행복입니다.

 


1884년 조성된 오파티아 공원은

 아드리아 해변옆으로 공원이 있어요

세인트 자코브 교회 근처의

세인트 자코브 공원(지도에서 윗부분인)과

Angiolina 빌라 근처의

 Angiolina 공원으로

(지도에서 아랫부분)나뉘어 져요.

 

 

오파티아 공원(Opatija park)

 3.64헥타르 면적에 60여개의 필드로 나뉘어져 있고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의 종류만도

 159종에 달한다고 해요.

오파티아 공원의 많은 식물과 꽃들은

주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식물과

나무들이 가득채워져 있답니다.

 

 

공원 한켠에 Opatija oak라는 안내판아래

그 옆으로 아주 큰 나무 그루터기가 보이네요.

 

 

이 공원의 역사와 관계가 있는듯 싶기도 하고....

 

 

오파티아 공원 윗쪽 세인트 자코브 공원 근처에

세인트 자코브 교회가 있는데

오파티아에서

가장 오랜된 건물 중의 하나라고 해요 .



교회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비아돌로로사 14처 그림이 벽에 걸려있는

 가톨릭 성당이예요.

 


세인트 자코브 교회앞에는

 철로 만든 성당 모형과 설명문을 부착해 놓았네요.

 

 


성당 정원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세계 유명인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공원내의 벽

 


이사도라 던컨, 아인슈타인.......

 


  아드리아해변길.

햇살로 따스한 오파티아 마을 정경을 보며

기분좋은 아침산책을 하였답니다.

 

 

 

# 오파티아

# 오파티아


# 오파티아

 

# 오파티아

 

오파티아 거리...

건물이 하나같이 고풍스럽네요.

 

 

오파티아 거리


 

오파티아 거리



오파티아 거리



아침 산책을 끝내고

다시 호텔로....

오늘의 일정은 슬로베니아 관광으로

포스토니아 동굴과

 류블리나아관광으로 바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아드리아 해변에 있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오파티아....

다시오고 싶은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