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 로얄마일(Royal Mile)
6월 12일
에든버러 성에서 시작된 로얄마일(Royal Mile)을 산책한다.
로얄 마일이란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이 위치한 캐슬 락(Castle Rock)에서 부터
홀리루드 수도원(Holyrood Abbey)까지 동서로 길게 연결되는 1.6km 돌길로 예전에 귀족들만 다녔다.
캐슬힐 언덕에서 홀리후드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로얄마일은 내리막길로,. 여러 거리들이 이어져 있다
서쪽 에든버러성에서 나오면
캐슬 에스플라나드(Castle Esplanade), 캐슬힐(Castlehill), 론마켓(Lawnmarket),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
캐논게이트(Canongate), 애비 스트랜드(Abbey Strand) - 동쪽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까지 이어져 있다.
[캐슬 에스플라나드]는 에든버러 성 앞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Edinburgh Military Tattoo)가 열리는 장소이다.
에든버러 성에서 나오면...[ 로열마일 - 캐슬힐 ]
오른쪽으로 보이는 적색 벽돌 건물은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어리언스(scotch whisky experience)
검은색 첨탑이 있는 건물은 The Hub
스카치 건물 맞은편 - 파란 간판 건물은 Tartan weaving mill,(타탄 직조공장, 킬트옷 전시)
오른쪽 붉은색 벽돌건물 -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어리언스(scotch whisky experience)
스크치 위스키 역사를 알 수 있으며 각종위스키 무료 시음도 할 수 있다. 입장료 성인 9.25파운드,
지붕위로 하얀색탑에 검은 원형돔이 있는 높은 건물은
카메라 옵스큐라& 월드오브 일루전(Camera Obscura& World of Illusions)
타워 꼭대기에설치된 빅토리아시대에 만든 거대한 망원경을 사용,
프리즘으로 도시 경치를 테이블 위에서 투시해서 보여준다. 입장료 성인 7.50파운드
(자료 - just go 영국 - 시공사 2011년 판)
The Hub(허브)
스코틀랜드 교회(The Church of Scotland)의 교구와 총회를 위해
1842년에서 1845년 사이에 세워진 건물이며, 첨탑은 시에서 가장 높다
1845년 건축 당시에는 Victoria Hall.
1910년 세계 최초의 세계선교사 대회가 열렸던 교회.
1956년에는 Highland Tolbooth St John's Church.
교회는 지금은 더 이상 예배를 드리지 않고 에딘버러 관광청에서 information centre와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주 티켓 판매소와 이벤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브로디즈 클로스(Brodie Close) - 흉악한 강도가 살았던 집 -[로열마일 -롬마켓]
클로즈란 막다른 작은 골목으로 로열마일을 걷다보면 건물 사이사이에 이러한 골목이 많다.
현재는 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흉악한 강도가 살았던 집으로 전해진다.
길드의 수장이며 구의회 의원인 디콘 브로디는 밤이되면 사람을 죽이는 흉악한 도적으로 변신해
에든버러 사람들을 떨게 했다고 한다. 나중에 처형당했다고 한다.
이 브러디가 스티븐스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모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글 자료 - just go 영국 - 시공사 2011년 판)
글래드스톤스 랜드 - 17세기 상인의 집 -[로얄마일 - 롬마켓]
CASHMERE 왼쪽 - 1층에 아치가 있는 6층 건물.
로열마일 거리에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18-19세기 것으로 바뀌었지만,
이 건물은 17세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유복한 상인이었던 토마스 클래드스톤이 세운 6층의 연립식건물로
내부는 당시 상인들의 생활을 재현한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다.(요금 -어른 5파운드)
(자료 - just go 영국 - 시공사 2011년 판)
[로얄마일 - 롬마켓] 거리에 있는 동상은 HUME
18세기 영국 경험론의 대표적인 철학자, 데이비드 흄(David Hume 1711년 4월 26일 - 1776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 경제학자, 역사가
저서 - 영국사, 인간오성연구
세인트 자일드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에든버러 하이 커크(High Kirk of Edinburgh)라고도 불린다.
에든버러의 수호 성인 성 자일스(Saint Giles)를 위해 봉헌된 교회는1120년 건축되었으며 1385년 재건되었다.
지금 건물은 19세기 재건되었다.
약 900년간 에든버러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오늘날에는 '장로교의 모교회'로 간주되고 있다.
1559년-1572년 종교개혁의 선구자 존 녹스가 이 교회의 사제가 되어 프로테스탄트 보급에 노력했다.
교회 첨탑은 왕관모양이며 교회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답다고 한다.
교회 앞 광장 오른쪽 건물은 시그넷 도서관
교회와 시그넷 도서관 사이로 보이는 건물은...
1639년 건축된 팔리아먼트하우스로 1640-1707년 까지 스코틀랜드 의회가 열린 건물이다 .
교회 오른쪽 옆 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교회 입장료는 기부제로
성당 1파운드, 성당안에 있는 작은 예배당인 시슬 예배당(Thistle Chapel) 2파운드
사진촬영을 할 경우 2파운드의 사용료를 내야한다.
성당 개방시간은,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5시, 일요일 오후1시-오후 5시
홈페이지는 http://www.stgilescathedral.org.uk.
결혼식이 있어 교회안으로 들어갈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교회 앞 광장 동상 뒤로 보이는 시그넷 도서관,
세인트 자일드 대성당 뒤 - 국부론을 쓴 아담스미드 동상
세인트 자일드 대성당 뒤편 광장에 있는 마켓크로스는 시의 중심을 표시한다.
이곳에서 보니 프린스 찰리가 1745년 왕임을 선언했다.
에딘버러의 마켓 크로스 기둥 위에는 스코틀랜드 왕가의 상징인 유니콘이 있다.
1365년에 세워졌던 건물이나 역시 파괴되었고 19세기에 복원했다.
(출처 - 디키 해외여행 시리즈 - 가자, 세계로 Great Britain 서울문화서)
세인트 자일드 대성당 (St. Giles' Cathedral)에서 로열마일 길을 건너와서 맞은편 건물을 자세히 보면....
가판대 뒤편- 'Mary King's Close' 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1753년, 구 시가지 근대화 계획에 의해 메리 킹스 클로즈의 고층지대에 있던 집들은 철거되고, 그 위로 Royal Exchange건물이 지어지면서 저층지대는 땅속에 묻혀버렸다. 그리고 250년 뒤, 묻혀있던 부분은 2003년에 관광지로 다시 개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메리 킹스 클로즈는 16.17세기 에든버러 주택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곳으로 으스스한 무서운 분위기의 지하미궁이다. (입장료 성인 3.5파운드) 그 메리 킹스 클로즈옆으로 있는 건물은 - 1750년 건축된 시티 쳄버버스로 존 아담스가 설계하였다.
로얄마일 - 하이 스트리트
세인드 자일드 대성당에서 하이스트리트 약 200~300미터는 차량 통행 금지구역인데
이 곳에서 모든 거리 예술가들의 활동무대로 fringe festival의 중심지이다
*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대받지 못한 젊은 공연인들이
축제 주변부에서 개성 넘치는 공연을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사진] 오른쪽 고딕 교회는 '토론 커크'로 1630년 세운 장로교회이다.
* 하이 커크(High Kirk)는 종교개혁 이전에 대성당이었던 건물을 사용하는
스코틀랜드 교회의 지역 교회(Local Church)를 지칭하기 위한 용어로 쓰이고 있다.
어린이 박물관(Museum of childhood) 1955년 시의원이었던 패트릭머레이가 설립했으며 '유년기를 주제로한 세계 최초의 어린이 박물관'이다 입장료 - 무료, 개방시간 - 월-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
어린이 박물관 맞은편 - 길 너머 보이는 높이 110m 언덕 Calton Hill
캐논게이트(Canongate) -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이 나온다. 캐논게이트는 모로코 랜즈를 지나 홀리루드 궁전까지 800m거리이다.
피플즈 스토리(The People`s Story)
1591년 시청으로 세워진 건물로 18세기경 서민들의 생활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건물이다.
입장료 : 무료
여는시간 : 월~토 오전10시-오후5시
존 녹스 하우스 뮤지엄(John Knox House Museum)
스코틀랜드의 종교를 가톨릭에서 프로테스탄트로 바꾼 종교개혁의 지도자 존 녹스가
1561년 부터 10년이상 이 집의 2층에서 살았다.
1490년에 지어진 시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다.
현재는 존 녹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으로, 입장료는 성인 3.5파운드.
로얄마일 끝에 있는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12세기 홀리르드 수도원의 예배당으로 지어진 후,
16세기 제임스 5세의 왕비를 위해 개축되면서 왕궁이 되었다. 현재 건물은 1671년 재건되었다
영국 왕실의 스코틀랜드 정식왕궁이 되어 현재도 엘리자베스 여왕이 에든버러에 오면 이곳에 머문다.
입장료 : 9.5파운드
지도 - 하늘색 중간 부분이 로열마일(지도- 1번에서 2번가지의 거리), 구시가지
1-에든버러성 2-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Palace of Holyroodhouse
3-기차역 4- 칼튼힐 (Calton Hill)
5- 홀리루드 파크 (Holyrood Park)
6-그라스마켓 Grass Market
7- 프린시스 스트리트 Princes Street - 신시가지
로얄마일 볼거리 : [에딘버러 성에서 ↔ 홀리루드 하우스 까지]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 →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어린언스→ 타탄공장(Tartan Waving Mill) →
카메라 옵스큐라&월드오브 일루전 →
보로디즈 클로즈→ 성 자일스 대성당(St. Giles Cathedral) → The Real Mary King’s Close(지하도시) →
어린이 박물관(Museum of Edinburgh) → 존 녹스의 집(John Knox’s House) →
Canongate Kirk(아담 스미스 무덤) →
스코틀랜드 국회의사당(Scottish Parliament Building) →
홀리루드 궁전(The Palace of Holyroodhouse)
로얄마일 거리
[서쪽 에딘버러성] : 캐슬 에스플라나드(Castle Esplanade) → 캐슬힐(Castlehill) → 론마켓(Lawnmarket) →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
→ 캐논게이트(Canongate) → 애비 스트랜드(Abbey Strand) : [동쪽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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