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여행(1) 인천공항에서 뉴델리 인디라간디 국제공항까지 가는길

 

 

 인천공항에서 뉴델리 인디라간디 국제공항까지 가는길

 

2016년 1월 14일 - 1월 22일 북인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공항에서 여행사 직원 미팅후

인천공항 1층 문화광장 모습을 사진속으로 담으며,

가슴 설레는 인도여행을 시작합니다.  

 

북인도 여행적기는 10월부터 3월인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

12월중순 - 1월 중순은 인도의 겨울로 안개와 스모그가 무척이나 심해

맑은 하늘을 볼 수가 없고, 겨울방학이어서 여행기도 비싼편입니다.

 

* 참고로 4-6월은 인도의 여름으로 기온이 40-50도까지  올라가고

7-9월은 우기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13시20분 OZ 767편, 항공기 연결관계로

 1시간 30분 지연되어 오후 2시 50분 이륙합니다.

비행기 좌석배치는 2-4-2

좌석에는 USB 충전포트가 없으며 좌석이 좁은편입니다. 

그래도 국적기라서 좋습니다.

 

 

생선과 닭고기로 만든 아시아나 기내식으로 늦은 점심을 합니다

 

 

기내식은 한번만 나오며

도착할 때 즈음 간단한 음식 BURRITO가 나옵니다.

 

 

 모니터에 뜬 비행속도는 561km

거의 9시간 30분 걸려 인도 공항에 도착합니다.

 

인천과 인도 뉴델리의 거리는 4657km

인도에서 한국으로 올때는 바람이 밀어주어서

비행속도가 1000km

 6시간도 걸리지 않았답니다.(5시간 45분 소요)

 

기내에서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출국신고서는 없습니다.

 

 

오후 9시, (인도와 우리나라 시차는 3시간 30분 입니다.)

뉴델리 인디라 간디 공항(Indira Ghandi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합니다

 

입국장 벽에 손바닥 조각이 보입니다

불교의 수인(手印)이라고 하는데 각각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손바닥 조각벽아래는 내국인 입국장, 손바닥 조각벽을 지나면 외국인 입국장,

외국인 입국장을 지나면 입국장 끝부분에 E-TOURIST VISA 라고 안내된 입국데스크가 나옵니다

여행사에서 준비해준 입국신고서와 전자비자 승인서 티켓을 보여주고

양손 지문인식을 하면 입국이 됩니다.

 

* 델리 공항 입국 수속 안내 - 참좋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인도 입국

1. 비행기에서 내리셔서 EXIT/IMMIGRATION을 따라 가다보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시고 내려와 E-TOURIST VISA 라고 쓰여진

안내판 맨 왼쪽에 파란색 불빛이 있는 데스크에서 줄을 서 대기합니다.

(여권과 입국 신고서/ 티켓과 묶어드린 전자비자 승인서 미리 준비)

 

2. 준비하신 서류들을 직원에게 제출하시고 양손지문인식을 진행하세요.

(지문인식순서: 왼손 네 손가락 (엄지제외) -> 오른손 네 손가락 (엄지제외) -> 양손 엄지 3단계로 진행됩니다.

지문인식기계 오류가 종종 발생하오니 당황하지마시고 입국 심사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3. 여권을 받으신 후 E-TOURIST VISA 스탬프 확인하시고

BAGGAGE CLAIM으로 가셔서 짐을 찾으신 후

 참좋은여행 피켓을 들고있는 현지 가이드와 미팅 진행하시면 됩니다.

 

 

 

짐을 찾아 나오면서 인상좋은 현지 가이드 리씨(RISHI NARAYAN)를 만납니다.

델리온도가 15도.

 북인도의 겨울은 12월15일부터 1월15일

우리나라도 1월중순에 한파가 왔듯이

겨울이 끝나는 델리도 이상 기온으로 많이 춥다고 가이드가 말합니다

 

DELHI PICCADALIY에서  인도에서의 여행 첫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