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여행(4)<사르나트>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 - 스리랑카 불교 사원

 

 

<사르나트>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 - 스리랑카 불교 사원

 

2016년 1월15일

바라나시에서 첫 일정은

바라나시에서 북쪽으로 12km 거리에 있는

 사르나트(Sarnath, Sarnātha) 에 있는 불교사원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Mulagadha Kuti Vihar) - 스리랑카사원입니다.

 

 

* 사르나트 볼거리는

샤르나트유적군과 고고학 박물관,

스리랑카사원(몰라간다 꾸띠 비하르)

사슴공원, 차우칸디수트파 등이 있습니다.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Mulagadha Kuti Vihar) - 스리랑카사원

사르나트에 있는 가장 큰 불교사원인 스리랑카사원은

1931년 전 세계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스리랑카 사원 들어가는길 -  오른쪽으로 석상이 보입니다. 

Anagarika Dharmapala (아나가리까 다르마팔마) 석상으로

마하보디 소사이어티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ANAGARIKA DHARMAPALA

스리랑카에 본부를 둔  마하보디 소사이어티 조직은

불교의 현대화와 불교성지 성역화에 앞장선 단체로

인도의 불교 성지를 회복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단체입니다.

이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은 한 사람이 Anagarika Dharmapala라고 합니다

 

 

스리랑카 사원 입장료는 없으며 사원 안으로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사원 가운데 금으로 만든 부처상이 있습니다.

 

 

사원안 3면은 부다의 전 생애를 기록한 벽화가 가득 그려져있는데...

 

 

일본 화가인 고세즈 노시의 작품으로,

인도에서 볼 수 있는 현대 불교 회화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부처의 일생을 아주 자세하게 그린 벽화입니다.

사원밖으로 나와 우리팀(6명) 신발 보관료 1달러를 지불합니다.

 

* 인도에서 휴게실, 관광지 등에서 화장실 사용료,

사원 들어갈때 신발 보관료 -  팀당 (6명) 1달러씩 지불했습니다.

 

 

스리랑카 사원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보리수 그늘 아래 있는 초전법륜상이 있는데.... 불교 신자들이 찾는 성지입니다

 

 

초전법륜상 옆에는 각 나라에서 보내온

최초의 부처님 가르침을 적은 판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한국에서 보내온것도 있습니다. 

 

 

 

 

최초의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은 조각판 맞은편으로

마니차가 있네요

 

 

경전 글귀들이 적혀져 있는 마니차를 

1번 돌릴때마다 경전글귀 1번을 읽은 공력이 쌓인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열심히 돌리면서 지나갑니다

 

 

사르나트는 불교 4대성지 중 한 곳,

 

부다가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설법을 편 곳으로

불교에서는 초전법륜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불교가 강성하던 시기에는 절대 성지중 하나로 추앙받던 곳이었지만,

힌두교의 득세와 이슬람의 침입으로 사르나트는 잊혀진 도시가 됩니다.

1835년 영국 고고학회가 사르나트를 발굴하지만 인도의 불교신도는 0.5%

현재는 불교인들의 성지순례장소이며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사르나트는 3,420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입니다.

<글 출처 : 프렌즈 인도 ,네팔/ 중앙books>

 

 

물라간다 꾸띠 비하르(Mulagadha Kuti Vihar)(스리랑카사원)을 둘러본 후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사르나트 유적군으로 향합니다

 

*사르나트를 녹야원(鹿野園)으로 불리는 이유(불교 설화)

샤르나트 숲 속에 1천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었는데,

사슴 사냥을 즐기는 바라나시의 마하라자는

 사르나트 숲속에서 사냥을 하며 사슴을 잡아 먹었습니다

사슴 무리의 왕인 전생의 붓다는 마하라자와 협상하여

마하라자가 사슴고기가 먹고 싶을때

 사슴들이 순번을 정하여 자발적으로 죽기로 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새끼를 밴 암사슴이 죽을 순번이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사슴 왕 붓다는 자신이 대신 죽기위하여 마하라자 왕궁으로 가게되어

죽기를 청하게 됩니다.

마하라자는 이 사실을 알고  크게 깨달은 후 이곳에서 사슴사냥을 금했고

다시 사르나트는 사슴들의 천국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