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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룡송(이천)

2011년 4월 5일 이천 산수유마을을 다녀오면서 근처에 있는 반룡송을 찾았다.

겅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 있는 반룡송은

1996년천연기념물 381호로지정된 소나무이다.


반룡송

반룡송은 신라말 도선국사가 명당을 찾아 이곳을 비롯해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 각각 한 그루씩 5그루를 심었는데

그 중 한 그루라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뱀처럼 길다란 몸을 가진 짐승이 몸을 웅크리고 있다는 뜻의 생소한

한자 반(蟠)을 넣어이름을 지었는데 그냥 용송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반룡송은 표피가 용 비늘의 붉은 색이며,

조목을 비롯해사방으로 뻗은 가지마다 움직이는 듯한 용트림이 신비스러우며

틀어올린 나무형태, 사방으로 휘어진 가지 등이 특이하다.





찾아 가는 길- 경기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201-11.

중부고속국도 서이천나들목으로 나가서 좌회전한다.

3㎞쯤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300m 남짓 가면 신둔교차로가 나온다.

우회전하여 5㎞ 가면 나오는 증포 교차로에서

다시 이포 백사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5.5㎞ 가면

자동차 정비공장들을 지나면서 사거리에 이른다. 좌회전하여 1㎞쯤 가면

오른편으로 반룡송 주차장이 나온다.

나무는 주차장 반대편 들판으로 200m쯤 걸어가면 볼 수 있다.

(이천산수유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