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나시 혼진(みずなし本陣) - 시마바라

미즈나시 혼진(みずなし本陣)  - 시마바라

시마바라성과 무사주택을 관광후

미즈나시혼진후카에(토석류 피해가옥 보존공원)에 도착한다.

미즈나시혼진과 후카에(みずなし) 는

1991년 화산 폭발로 인하여 부서지고 땅에 파묻혔던 가옥

여러채를 그대로 보존해 관광 특구로 지정한 장소이다.

평성 3년(1991년)과 4년(1992년)화산 토석류로 인해 피해를 당한 집을

그대로 보존하여 화산의 재해를알리며 관광객들도 찾을수 있게 공원화 하였다.

미즈나시혼진,후카에공원, 토석류 피해가옥 보존공원 안내도.

시마바라 반도의 중앙부에 있는 후겐다케는 대분화를 반복하는 활화산으로서 유명하다.

1792년에는 시마바라 지역에 대분화가 발생하여 1만 5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990년 (평성2년) 11월17일 198년 만에운젠 후겐다케(普賢岳)는 분화를 하여

1996년 6월까지 화산 활동이 계속되었고.

특히 1991년 6월 3일에는 화쇄류(火砕流)가 발생하여

43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후젠다케 화산의 분화와 재해, 복구등에 대한 안내판에 공원앞에 세워져있는데

일어 영어, 한국어,중국어로 설명해 놓았다.

1990년 11월17일 198년만에 분화한 운젠 후겐다케는

1991년 6월 3일. 지옥적 화구의 분화로 인해 용암돔이 형성되었고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대규모 화쇄류가 발생하였다. 이 분화로 인해

사망자 40명, 행방불명자 3명, 부상자 9명가 발생하였고, 179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1992년 8월 9월에 일어난 분화로건물 11채가 매물되었으며,

1996년 5월 1일 마지막 화산폭발이 일어났다.(화쇄류 총 발생수 9432회)

1999년 4월 1일, 미즈나시 혼진 후카에(토석류피해가옥 보존공원)와

미즈나시혼진(토석류피해가옥)보존공원을 열어 화산의 피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지도 중심에 높게 솟은 산은 평성신산(헤이세이신산)으로,

화구에서 솟아나온 용암이 식어서 생긴 용암돔이다.

1991년 5월 20일부터 무려 5년동안지속된 용암의 분출로 인해 성장한 산이며,

일본에서 가장 새로운 용암돔이다.

지금은화산활동이 잦아들어 용암돔의 웅대한 모양을 갖춘

운젠다케(雲仙岳)의 일부가 되었다.

시마바라(島原)시는 최초로 용암이 분출한 날의 5주년을 기려 1996년 5월20일에

이 돔 부분을 헤이세이신잔(平成新山)이라고 명명하고

오랜동안 지속된 재해와 새로운 부흥을 기념했다.

(시마바라에서 구마모토로 향하는 페리위에서 - 멀리 가스가 보이는 산이 평성신산)

1995년 6월의 기록에 따르면 헤이세이신잔의 정상 높이는 1488m,

현재는 조금 줄어든 1482.7m으로 후겐다케(普賢岳)의 1359m보다 높아

운젠다케(雲仙岳)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가 되었다.

일본왕 평성 년호를 쓰는 시기에 형성된 산이라하여

평성신산(헤이세이신산)이라 하는데...

몇년전 북해도 여행중에 들린 소화신산은 일본 왕소화 년호를 사용할 때

화산분화로 형성된 산이다...

미즈나시 혼진(みずなし本陣)

토석류 피해가옥 보존공원옆에 1999년 4월 1일에 오픈한

돔형으로 만든 미즈나시혼진 안으로 들어가 토석류피해가옥을 살펴본다.

2층집의 아래층이 땅속으로 파묻혀 있는 토석류 피해 가옥 몇채가 전시되어 있다.

피해를 당한 집 내부

미즈나시 혼진 내에는 피해를 당한 집, 화산의 활동사진과

학으로 만든 조형물이 전시되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있다.

미즈나시혼진과 미즈나시 혼진 후카에(토석류피해가옥 보존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다

(시마바라 성 내 관광부흥기념관에 있는 운젠다케 분화사진)
시마바라시는 화산재해기념관을 몇군데 만들어 일반인에게 개방하고있다.

운젠타케재해기념관과 미즈나시혼진, 그리고 시마바라성 내에 있는 관광부흥기념관이다

(시마바라 성 내 관광부흥기념관에 있는 분화된 화산으로 피해를 입은 오토바이)

미즈나시 혼진(みずなし本陣)옆에는 관광객들을 위한공원이조성되어있다

미즈나시 혼진에서 우동정식으로 한 점심은 깔끔하고 맛있다

시마바라에서 관광을 마치고 구마모토로 가는 선착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