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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규슈

시마바라 -미즈나시 혼진(みずなし本陣) - 시마바라


미즈나시 혼진(みずなし本陣)  - 시마바라

 

무사저택(부케야시키)을 관광한다.

시마바라성에서 나와 서쪽 해자 건너편 무사저택(부케야시키)로 향한다.


시마바라성 500m, 시마바라 무사가택 300m, 시간을 알려주는 종누각10m....


시마바라 성 맞은편에 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종누각


시간을 알려주는 종

무가주택(부케야시키)

시마바라성에서 서쪽으로 5분 정도 걸으면 무사거주지가 나온다.

현재 보존이되어 있는 시모노초 무사저택은 총 길이는 406.8m, 폭5.6m가 되는

구역으로 야마모토 저택, 규쓰카 저택, 도리타 저택의 3채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당시 무사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다.

(시마바라성 한글어 안내팜플렛에서)


무사저택 수로

폭5.6m, 총길이 406.8m의 도로가 남북으로 뻗어있고 중앙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소로는 구 번시대(藩時代)에 식수와 생활용수로써

소중하게 관리되어 오던 물길이다.(시마바라성 한글어 안내팜플렛에서)

이 물은 여기서 2km 정도 북쪽에 있는 스기야마곤겐 쿠마노 신사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끌어온 것이다.


무가저택 사이 길 가운데에 있는 수로에서흐르는 물은

무척이나 맑고 관리가 잘되어 있다.

수로주변에는 자그마한 꽃들이 피어있다


돌담 사이로 이어지는 무가저택


시즈노카 고택

집 내부에는 무사 부부의 모습을 재현헤 놓았다.





야마모토 고택

야마모토 고택 내부


무가 고택의정원은 작은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보는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일본식 정원 호수속에는 비단잉어가 떼지어 다니는 모습을 종종 접한다.

이번 여행에는 들리지 않았지만....

시마바라의 관광명소로 '잉어가 헤엄치는 거리(고이노오요구마치)'는

주택가에 조성된 인공개울에 1500마리의 비단잉어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시마바라 성에서 도보로 10분,

시마바라 철도 혼사마에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가이드가 정원이 아름다운 무사주택 정원으로 안내한다.

가운데 의자에 앉아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면서,,,,


여유있는 여행을 한다

화분을 예쁘게 걸어놓은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별것 아닌데..... 작은 아이디어가 정원을 예쁘게 만든다.



개 인형으로 정원도 꾸미고....

무사주택정원 한켠에 정원을 가꾸시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웃으시며 낯선 관광객을 대하는 그들의 친절이 좋아 보인다.


집 문위에 짚으로 만든 것을 걸어놓은 모습에서.... 수많은 신을 섬기고 사는

일본인의 모습을 엿본다.




400m의 무사마을은 옛 일본 무사마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수백년 전의 일본 무사 마을로의 시간 여행을 마치고 수로를 따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