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괼른 Köln, Deutschland
쾰른(Koln)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도시로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기원전 37년 로마 군에 의해 건설된 도시이며,
고대 로마가 이 곳을 식민지의 중심으로 삼았다고 하여
식민지( Colonia) 라는 뜻에서 유래된 지명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쾰른은 대성당이 유명하지만
그외에도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과 구시가지, 박물관 등
볼거리가 무척 많은 도시입니다
쾰른의 관광명소는
구시가지에 있는
쾰른대성당, 로마-게르만 박물관, 루트비히박물관, 쾰른 중앙역
호엔촐레른 다리, 성 마르틴 교회, 구 마르크트 광장, 구시청사, 향수박물관,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 등이 구 시가지에 있으며,
라인강을 따라 이동하면
초콜릿 박물관, 라아나우 항구에 있는
'ㄱ'자형의 특이한 기중기 건물 크란하우스가 있습니다
구시가지에 모여있는 관광명소는
걸어서 여행이 가능합니다.
관광명소를 한바퀴 둘러보는 꼬마기차도 운행하며(7유로)
라인강유람선 투어도 있습니다.
쾰른의 중앙역(Hauptbahnhof)
쾰른여행의 시작은 구사가지에 있는 쾰른 중앙역이지요.
중앙역으로 들어오는 철교는 호엔촐레른 다리.
중앙역 바로 옆에 쾰른 대성당 있습니다.
대성당 맞은편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자료를 챙기면 좋겠지요.
중앙역에서 관광을 시작합니다
쾰른대성당 (Cologne Cathedral, Kölner Dom) )은
1248년 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880년 완공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고딕성당으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쾰른 대성당>
http://jhdyys.tistory.com/1478
로마 시대의 식민도시로부터 시작된 쾰른,
시내에는 로마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쾰른 대성당이 있는 장소는
고대 로마시절, 도시의 경계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성당 앞에는 로마시대 건축된 북문(Nordtor)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대성당 맞은편으로 보이는 거리를 지나 몇분 걸어가면,
(구) 시청사 건물이 나오는데, (사진-거리끝에 있는 건물)
1152년에 지어진 구 시청사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건물이라고 합니다
구 시청사 주위에 향수박물관과
발라프 리하르츠미술관(Wallraf-Richartz Museum)등이 있습니다.
특히 쾰른은
'오 드 콜르뉴' (오데 코롱(eau de cologne)의 생산지로 유명하며
'오 드 콜르뉴'가 처음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4711 하우스 1층에는 오 드 콜로뉴 매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기념품으로 오 데 코롱도 좋을듯합니다.
4711 하우스 앞의 넓은 광장은 오펜바하 광장(Offenbachplatz)으로
근처에 시립박물관과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로마-게르만 박물관 (Römisch-Germanisches Museum)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박물관은 로마-게르만 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쾰른을 폭격할때
시민들이 폭격을 비해 대성당 옆에 방공호를 파고 숨었는데,
그 과정에서 로마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974년 문을 연 '로마-게르만 박물관'에는
로마시대의 생활용품과 장신구, 유리공예품
특히 디오니소스 모자이크가 유명합니다.
<쾰른대성당> - <로마 -게르만 박물관-가운데 직사각형건물>
- <루트비히 박물관 - 오른쪽 회색돔건물>
세개의 건축들이 차례로 있습니다
루트비히 박물관(Museum Ludwig)
현대미술 수집가 루트비히 부부(Peter & Irene Ludwig)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만든 박물관입니다 1900년대의 회화, 사진예술, 팝아트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피카소부터 앤디 워홀까지의 미술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엔촐레른 다리(Hohelzollernbrücke)
루트비히 미술관(Museum Ludwig)을
지나면 바로 라인강(Rhein River )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호엔촐레른 다리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1911년 건축된 호엔촐레른 다리는
기차와 사람들이 함께 건널수 있으며,
다리위에 서면 대성당과 성 마르틴 교회, 구 시청사,
크란하우스의 ㄱ자형 3개의 건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쾰른의 야경사진 명소는
호엔촐레른 다리 건너 난간에 서서
조명이 들어온 호엔촐레른 다리와 쾰른 대성당을 함께 사진에 담으면
멋진 야경사진이 나온다고 합니다
다리 근처에 있는 기마상은 호엔촐레른 왕가의 황제 기마상 입니다.
콘라트 아데나우어 고수부지(Konrad-Adenauer-Ufer)
쾰른 대성당에서 로마-게르만 박물관 방향으로
걸어서 5분 정도 내려오면 고수부지가 나옵니다
쾰른유람선과 대형 크루즈까지 정박하는 고수부지는
쾰른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 콘라드 아데나우어는 쾰른출신으로
쾰른시장과 서독의 초대 총리를 지낸 인물입니다
콘라트 아데나우어 고수부지(Konrad-Adenauer-Ufer)는
호엔촐레른 다리 아래 강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는데
루트비히 미술관에서 오른쪽 강변길이 좋습니다
미술관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피쉬 마르크트 광장이 나옵니다.
강변에 있는 피쉬 마르크트광장은
한 여름 와인축제로 열리는 인기있는 장소로,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공원근처와 골목 사이사이
레스토랑과 맥주집이 많이 있습니다
성 마르틴 교회(Groß St.Martinkirche)
로마 식민지 시절부터 교회가 있던 곳에,
원래 건물의 잔해를 이용하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한 교회입니다.
피쉬 마르크트광장 오른쪽에 있으며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대성당에서 라인강변으로 걸어서 5분,
대성당에서 루트비히 박물관을 지나면 라인강 고수부지가 나옵니다.
넓은 광장 중앙에는 쾰른역사와 관계되는 조형물이 있고,
광장주변에 회색과 주황색 건물이 보입니다.
쾰른 필하모니 연주장입니다
Cologne Philharmonic
1986년 9월에 개장한
쾰른 방송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건물입니다.
라인강변 산책후 중앙역 근처로 돌아옵니다.
중앙역 근처에 있는 분홍색 교회는
성 마리애 승천 교회(St.Mariä Himmelfahrt)로 가톨릭 성당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쾰른에는 다양한 건축양식의 아름다운 교회가 참 많은듯합니다
쾰른 대성당 근처에 있는
고딕양식과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성 안드레아 교회(St.Andreaskirche)입니다
성 쿠니베르트 교회
쾰른 대성당 근처에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입니다
쾰른 구시가지에서 멀리있는 크란하우스(Kranhaus)입니다
<위에 있는 지도 참고>
쾰른의 라이나우 항구(Rheinauhafen)에
'ㄱ'자형 모양의 건물 3채를 크란하우스라 부릅니다
크란하우스가 총 3개의 건물로
복수형인 크란호이저(Kranhäuser)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건물자체가 화물선에 물건을 싣고 내리기 쉽게 설계된 것으로
크란하우스(Kranhaus)의 뜻은 기중기 건물이라고 합니다
쾰른의 라이나우 항구(Rheinauhafen)에 끝 부분에
초콜릿 박물관이 있는데 어린이나 초콜릿에 관심이 있으면
방문해도 좋을듯합니다
구도심에서 라인강을 지나 맞은편으로 보이는 둥근돔 건물은
Lanxess Arena(경기장)입니다
라인강변의 역사 깊은 고도 쾰른.
볼거리 많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자료출처>블로그
http://reisende.tistory.com/category/도시정보/쾰른
http://cafe.naver.com/momsolleh/12206 체크인 유럽
<참고도서>
'프렌즈 독일' 도서출판 중앙 books
독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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