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대성당-오렌지정원

세비야 대성당-오렌지정원

 4월 28일

히랄다탑에서 내려다 본 오렌지 정원

히랄다탑에서 내려와 대성당 밖으로 나오니오렌지 향기 가득한정원이 나온다.

성당 건물로 둘러싸인 건물 한 가운데에 있는 정원으로

이슬람 모스크를 지을 당시부터 있었던 오렌지나무 가득 심어진정원이다.

정원 한 가운데 있는 아랍식 분수주위는 관광객들의 쉼터이다

정원 오른쪽에는 큰 지성소가 있고, 왼쪽에는 ‘그라나다(또는 라가르트) 회랑’이 있다.

4월 하순, 이상기온으로 세비야는 37도의 무더운날씨.

오렌지나무 그늘아래, 분수옆에서휴식을 갖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정원 바닥에는 이슬람 정원에서 보여주는 수로가 보인다

오렌지 정원 한쪽편에 있는 조각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우리 일행들은 더위에 지쳐 앉아서 쉬고 있고...

오렌지 정원에서 보이는 성당 벽의 조각이 섬세하다.

조각은 예수님과 12 제자인듯...

예수님 오른쪽으로 열쇠를 가지고 있는 베드로 조각상이 보인다.

세비야 대성당은 내부도 웅장하고 볼거리가 많이 있지만

성당외부의 조각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렌지 정원에서 성당밖으로...

성당밖으로 나오자 가이드는

돌로 쌓은 아랫부분과 벽돌로 쌓은 윗부분에 대한 역사를 한참을 설명한다.

대성당을 나와서...

동쪽으로 조금 가면....

성벽아래 문이 나온다.

이 문을 지나가면 세비야의 구시가지의 정서가 그대로 남아있는

산타쿠르스 거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