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보 다 로까(cabo da roca)(로까 곶)-스,포,모 여행기
파티마에서 1시간 30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까보다로까(cabo da roca)에 도착하니
140m의 절벽 위에 있는 예쁜 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까보 다 로까(로까 곶)는 유럽지역의 서쪽 땅끝 마을이다
대서양이 바로 보이는 절벽위에 이곳이 유럽 대륙의 최서단임을 나타내는
십자가 기념탑이 1979년
기념탑 아래 부분에는 '북위 38도 47분, 서경 9도 30분,
절벽의 높이 약 140 m' 가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16세기 포르투갈의최고의 작가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 Camoes)의
'이 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는 시구가 새겨져 있다.
기념탑 주위에는 땅끝 마을을 보기 위해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한해 16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2010년 4월 27일. 까보 다 로까는 관광하기에 최적의 날씨이다.
바람도 잠잠하고 더우기 꽃까지 활짝 핀 4월말은 이곳을 관광하기에 좋은계절이다
까보 다 로까에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 안내판이 기념탑 옆에 세워져있다.
등대 올라가는길 옆으로 관광안내소가 있다
관광 안내소에서는서쪽 끝에 왔다는 증명서를 발급해주기도 하는데,
가격이 5유로, 10유로 두가지가 있다.
까보 다 로까는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관광 안내소 벽에 있는 아줄레쥬로 만든 땅끝 마을그림도
참 예쁘다
까보 다 로까에서 대서양을 출발하는 배
'이 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서쪽 남단 까보 다 로까...
까보 다 로까(로카 곶)에서 40km 떨어진 리스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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