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깔라우 점심과 파티마(Fatima)거리풍경(1)
아름다운 여왕의 도시 오비두스 관광을 마친후
오비두스에서 1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파티마에 도착한다.
파티마(Fatima)는 리스본 북쪽 141km지점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리스본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포르투갈 산타렘주(州) 빌라노바데오렘의 파티마(Fatima) 마을의
인구는 약 7000명이 거주하는 작은 도시이다.
파티마 시내 식당에서 포르투갈 전통요리 바깔라우로 점심식사를 한다.
감자 스프
소금과 기름으로 간을 맞춘 질척한 밥과 바깔라우.
바깔라우는 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란 뜻으로 이 말린 대구로 수많은 요리를 만든다.
바깔라우에 여러가지 채소와 올리브유, 식초를 넣어서 먹으니 먹을만하다.
우리 입맛에는 매운소스가 더 적당한듯..
포르투갈 매운소스 Piri Piri 를 넣어본다.
디저트는 과일.
점심식사후 파타마 대성당으로 향한다.
파티마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양을 치고 있는 세 어린이 동상에 세워져 있다.
1917년 5월 13일,양을 치고 있던 세명의 어린이 앞에 성모님이 발현하였다.
세명의 어린이는 루시아(10세), 그녀의 사촌 프란시스코(9세)와 히야신타(7세)였다.
성모님의 발현은 1917년 5월13일, 6월13일, 7월13일, 9월13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10월13일에 나타났다.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파티마는 카톨릭의 성지이며
해마다 5월13일이면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파티마 마을 풍경
파티마 거리에는 성모발현과 관계된 동상이 세워져 있다.
파티마 거리 풍경
성지인 파티마는 광장에 있는 조각도 예수님과 성모발현에 관한 것들이며
집 정원과 외벽에 예수님과 성모발현에 관한 조각과 그림으로 장식한것이 많이 보인다..
경건한 엄숙한성스러운 마을이다.
파티마 대성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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