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두스 성벽, 그리고 골목길에서(2)
오비두스 중심거리를 지나북서쪽 문을 통해 성밖으로 나온다.
기차을 타고 오비두스에 올 경우 이 곳을 통해 오비두스 마을로 들어간다
성벽위로 올라가본다.
성벽을 올라가는 곳과 내려오는곳은 마을 곳곳에 있어서
성벽을 돌다가 그냥 내려올수도 있고
마을골목을 거닐다가 또 올라가서 마을을 조망할 수도 있다.
성벽위에서...
성벽위에서...
성문 밖으로 나갔더니 한적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서짧은 휴식도 취할수가 있었다.
성벽위에서 보이는 붉은색지붕과 흰색벽의 마을풍경이 근사하다.
시간이 멎은 듯한 마을 골목길에는 중세로의 여행을 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중세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오비두스
초록빛 넓은들이 있는 성밖 마을도 보이고...
성벽에서 내려와서 골목길로 들어가 본다.
하얀색 벽에 초록과 노란색으로 테를 둘른 집,
그리고 좁은 돌길위에 고양이가 한가로이 앉아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마을
하얀 외벽에 꽃이 핀 화분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모습이 거리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아름다운 여왕의 마을오비두스
4월 하순,
눈부신 포르투갈의 햇살 아래 화사하게 빛나는하얀마을 오비두스,
예쁘게 피어있는 꽃속에서 시간이 멎은듯한 평화로운 마을 오비두스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맘껏 누려본다.
오비두스는 관광은 마을이 있는 언덕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서
오전에 관광코스로 잡으면 좋다.
오후에는 그림자가 마을을 덮어 사진이 어둡다고 한다.
오비두스를 관광하는데는 2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포르투갈 여행시 리스본에서 버스로 1시간10분 거리에 있는
오비두스를 관광코스에 넣은 것도 좋을듯 싶다
오비두스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길,
소풍나온 포르투갈 아이들과 마주친다.
해맑은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미소를 보낸다.
아름다운 도시 오비두스.......다시 추억속에 담고
파티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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